유유제약 오너 3세 '고양이 신약'으로 승부수 던졌다…동물→인간 '역방향' 혁신 예고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유유제약이 반려동물 바이오의약품을 미래 성장 축으로 제시하며 동물에서 인간으로 이어지는 '역방향 혁신' 전략을 본격화한다. 유유제약은 11일 서울 중구 서울사무소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해 회사 현황을 소개하고 반려동물 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중심의 신성장 전략을 공개했다. 회사는 약가 인하 정책 등 국내 제약 환경의 가격 규제 강화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사업 수익성을 개선하고, 반려동물 사업을 새로운 캐시플로우 축으로 삼아 불확실성 대응에 나선다. 유유제약, 반려묘 바이오 신약·건기식 집중…동물에서 인간으로 '역방향 혁신' 이날 유유제약이 제시한 핵심 신성장동력은 반려동물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을 중심으로 한 반려동물 헬스케어 사업이다. 회사는 특히 고양이 치료제와 건기식 시장에 집중했으며, 반려동물 치료제 개발 과정에서 확보한 데이터를 인간 신약 개발로 확장하는 역방향 혁신을 중장기 성장 전략으로 제시했다. 앞서 유유제약은 450만 달러를 출자해 미국에 지 2026.02.11
지씨씨엘-MICS, 글로벌 다국가 임상시험 서비스 협력 위한 MOU 체결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글로벌 임상시험 검체분석 기관 지씨씨엘(GCCL)이 9일 유럽 기반의 임상시험 및 진단 서비스 전문기업 MICS(Medicover Integrated Clinical Services)와 글로벌 다국가 임상시험 서비스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유럽·미국·아시아태평양(APAC) 지역을 아우르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각 권역에서 축적한 임상시험 운영 경험과 고객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기반으로 글로벌 임상시험 프로젝트 수행 시 지역 간 커뮤니케이션 효율과 프로젝트 운영 안정성을 높일 계획이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권역 간 임상시험 운영 및 검체 분석 협력 ▲임상시험 프로젝트 관리 지원 및 지역별 고객 커뮤니케이션 연계 ▲공동 마케팅 협력 ▲공동 고객 발굴 및 시장 확장 ▲시험 항목 연계 및 분석 효율화를 통한 서비스 경쟁력 강화 등이다. 지씨씨엘 측은 이번 업무협약은 MICS의 유럽 및 미 2026.02.11
GC지놈, 일본 액체생검 학회서 다중암 조기 스크리닝 '아이캔서치' 성능 검증 결과 발표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액체생검 및 임상유전체 분석 전문기업 GC지놈은 인공지능(AI) 기반 다중암 조기 스크리닝 검사 '아이캔서치(ai-CANCERCH)'의 성능 검증 결과를 일본 액체생검 학회에서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연구 결과는 6-7일 일본 교토에서 열린 'Japanese Society for the Study of Liquid Biopsy' 제10회 학술대회에서 공개됐다. 해당 학회는 액체생검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일본 내 대표 학술 행사로, 행사에는 의료인 약 500명이 참석했다. GC지놈은 이번 학회에서 'cfDNA 전장 유전체 분석을 이용한 인공지능 다중암 조기 스크리닝 검사(ai-CANCERCH)의 외부 코호트를 이용한 성능 검증'을 주제로 구연 발표를 진행했다. 아이캔서치는 GC지놈이 독자 개발한 AI 알고리즘과 전장 유전체 분석(WGS, Whole Genome Sequencing) 기술을 기반으로, 혈액 tube 1개만으로 다중암 신호를 탐 2026.02.11
삼광의료재단, 질병관리청 '우수 감염병병원체 확인기관' 시범 지정
삼광의료재단은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우수 감염병병원체 확인기관’에 시범 지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우수 감염병병원체 확인기관’ 지정 제도는 감염병 위기 발생 시 신속한 병원체 확인과 진단검사 수행을 위해 질병관리청이 검사 수행 능력과 시설, 인력, 운영 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의료기관을 사전에 지정·운영하는 제도다. 해당 제도를 통해 지정된 기관은 감염병 위기 상황에서 질병관리청의 감염병 대응 체계에 따라 진단검사 수행에 참여하게 된다.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민간 의료기관과 협력해 진단검사 체계를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감염병 위기 대응을 위해 검사 역량이 검증된 의료기관을 사전에 지정하는 제도를 단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24년 상급종합병원 중심으로 4곳의 의료기관을 우수 감염병병원체 확인기관으로 시범 지정했으며, 이후 대규모 감염병 진단 경험을 보유한 삼광의료재단을 포함한 민간 수탁검사기관 5곳을 추가 선정했다. 삼광의료재단은 코로나19 팬데 2026.02.10
지씨셀, SISSO서 간이식 환자 대상 이뮨셀엘씨주 연구 결과 발표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지씨셀은 7일 열린 '2026 서울국제외과종양학 심포지엄(SISSO)'에서 간세포암 치료를 위해 간이식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한 면역세포치료제 이뮨셀엘씨주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밀란 기준(Milan Criteria)을 초과한 간이식 환자를 대상으로, 이뮨셀엘씨주를 투여한 환자군과 별도의 추가 치료를 하지 않은 환자군의 치료 성과를 후향적으로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이뮨셀엘씨주를 투여한 환자군의 2년 간 재발 없는 생존율은 87.5%로, 대조군(62.9%) 대비 높게 나타났다. 같은 기간 전체 생존율 역시 치료군은 생존율 100%를 기록해, 대조군(81.5%)과 차이를 보였다. 지씨셀은 이번 연구에서 주목할 부분으로 면역억제제를 병용한 환경에서 이식 거부 반응이 증가하지 않았다는 점을 꼽았다. 간이식 환자의 경우 면역치료가 장기 거부 반응을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컸지만, 이번 분석에서는 치료군과 대조군 간 거부 반응 발생률 2026.02.10
제약바이오협회, 약가인하 유예 촉구 결의문 채택…"지속가능한 선순환 산업 구조를 파괴"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10일 제1차 이사회를 열어 정부가 추진 중인 국산 전문의약품(제네릭) 중심의 대규모 약가 인하 정책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하며, 건정심 의결과 시행 유예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사회는 이날 결의문을 통해 "국내 제약산업은 국민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보건안보의 핵심이자 국가 경쟁력을 떠받치는 전략 산업"이라며 "코로나19 팬데믹 등 국가적 보건위기 속에서도 국내 제조·공급 인프라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의약품 공급을 책임져 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러나 혁신과 도전의 열기로 타올라야 할 산업 현장은 정부의 일방적이고 급격한 국산 전문의약품 중심 약가 인하 추진으로 충격에 휩싸였다"며 "정부가 국산 전문의약품을 건보 재정 절감의 대상으로만 여겨 이대로 대규모 약가 인하를 밀어붙인다면 R&D 투자 위축은 물론 설비 투자 감소, 인력 감축, 공급망 약화 등 산업 전반의 기반은 무너질 수밖에 없다"고 우려했다. 이어 " 2026.02.10
한국유나이티드제약, UN 및 국제기구 공공조달 시장 항암제 공급 확대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1975년 설립된 덴마크 소재 의약품 전문기업 미션파마(Missionpharma)와 지난해 5월 항암제 30종에 대한 공급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금년부터 본격적인 항암제 공급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덴마크 소재 미션파마(Missionpharma)는 UNICEF, PAHO, UNDP, WHO 등 주요 국제기구를 대상으로 의약품을 공급하는 UN 조달 전문기업으로, 2024년 기준 약 7억3000만 덴마크 크로네(DKK)(한화 약 169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해외 4개 지사를 운영하는 등 글로벌 공공조달 시장에서 안정적인 입지를 확보하고 있는 기업이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지난 2025년 빈라신주사액(성분명: Vincristine), 벨바스틴주(성분명: Vinblastine Sulfate), 유니트렉세이트주(성분명: Methotrexate), 디티아이주(성분명: Dacarbazine) 등 항암 주력 품목을 중심으로 공급을 진행하며 국제기구 조달 시장에서의 2026.02.10
GC녹십자의료재단, KOFIH '이종욱 펠로우십 감염병 전문가 과정' 수료 연수생 현장 컨설팅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GC녹십자의료재단(GC Labs)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의 '이종욱 펠로우십 감염병 전문가과정' 사후관리 현장컨설팅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GC녹십자의료재단-고려대학교 컨소시엄이 진행한 KOFIH의 이종욱 펠로우십 감염병 전문가과정 사후관리로, 2025년 감염병전문가과정 수료생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컨소시엄은 2025년 12월 10~16일 캄보디아 프놈펜을 방문해 1차 현장컨설팅, 2026년 1월 25~28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를 방문해 2차 현장컨설팅으로 진행됐다. 이번 현장 방문에서는 수료생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해 연수내용 현업적용도 평가를 통해 사업효과를 점검하는 한편, 캄보디아 Preah Kossamak 병원, 우즈베키스탄 국립 역학·미생물학·감염 및 기생충 질환 전문 의료센터(이하 RSSPMCEMIPD) 및 바이러스 전문병원(이하 RIV) 등 현지기관을 방문해 액션플랜 내 개선점 및 보완점을 파악하고 자문을 제 2026.02.10
남성암 1위 '전립선암' 국가검진 도입 놓고 학계·정부 시각차…"PSA 필요" vs "근거 축적 먼저"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고령화 영향으로 전립선암이 국내 남성암 발생 1위로 올라선 가운데 전립선암 선별검사의 국가 암검진 도입 여부를 둘러싼 학계와 정부 간 시각차가 확인됐다. 학계는 전립선암 조기 발견에 따른 사망률 감소와 의료비 절감 가능성을 근거로 전립선특이항원(PSA) 검사를 개인 선택 중심 임의검진에서 국가검진 체계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정부는 국내 근거 축적과 비용 효과성 검증이 선행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고령사회 대응 및 국민 생애주기 건강보장을 위한 전립선암 국가 암검진 도입 국회토론회'에서 전립선암 국가검진 도입 필요성과 실행 전략, 정책 과제가 논의됐다. "임의검진으로는 부족, 전립선암 국가검진 필요…전이암 34%·사망 13% 감소" 이날 중앙보훈병원 비뇨의학과 류재현 과장은 전립선암 증가 추세와 조기검진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1999년 남성암 9위였던 전립선암이 최근 1위로 올라섰다"며 고령사회에서 관리 필요 2026.02.10
GC녹십자, CEPI 주관 미래 팬데믹 대비 도상훈련 참여…100일 내 백신 공급 가능성 검증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GC녹십자는 5~6일까지 이틀간 열린 '한국 100일 미션 도상훈련(Korea 100Day Mission Tabletop Exercise)'에 참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감염병혁신연합(CEPI),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제백신연구소(IVI)가 주관했다. 이번 도상훈련은 미래 팬데믹 발생을 가정해 백신 개발부터 허가, 생산, 공급까지 전 과정을 100일 이내에 완료할 수 있는지를 시나리오 기반으로 검증했다. 또한 정부와 국제기구, 백신 제조사 간 의사결정 체계를 사전에 정비해, 실제 팬데믹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대응 지연 위험을 최소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GC녹십자는 mRNA 의약품 개발의 전 공정을 수행할 수 있는 제조사로 참여해, 자사 mRNA 플랫폼을 활용한 백신 개발 및 생산 역량을 점검했다. 이 과정에서 팬데믹 상황 시 임상 및 허가 절차의 탄력적 적용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다. GC녹십자 측은 "정부와의 긴밀한 2026.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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