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5개월 만에 美 뉴저지 생산시설 인수 최종 완료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셀트리온은 지난달 31일 일라이 릴리의 미국 뉴저지주 브랜치버그(Branchburg) 소재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 이전을 마무리했으며, 릴리로부터 위탁 받은 총 약 6787억원(4억7300만 달러) 규모의 의약품 위탁생산(CMO)도 본격적으로 돌입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딜클로징(Deal Closing)은 셀트리온이 7월말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된 지 약 5개월 만으로, ▲9월 본계약 체결 ▲10월, 11월 아일랜드·미국 기업결합 심사 완료 등 관련 절차를 빠르게 진행한 결과다. 셀트리온 측은 "막대한 자금과 시간이 필요한 신규 공장 건설 대비 이미 우수 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cGMP)에 부합해 가동 중인 생산시설을 인수함으로써, 글로벌 생산 거점 확보 기간을 단축하고 관련 리스크를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생산시설 인수로 관세 리스크를 탈피하고, 생산 거점 다변화를 통한 지정학적 불확실성을 완화했다고 부연했다. 이에 따라 회사는 직접 제조에 따 2026.01.03
심평원 "변화 따라가는 기관 아닌 위기·기회 읽고 정책에 신속 반영하는 기관 될 것"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강중구 원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전문성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올해 중점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강 원장은 "취임 이후 의료현장과 적극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심사기준의 합리화와 현장 수용성 제고를 지속적으로 추진했다"며 "의료계 대표를 만나 심사기준 개선의견을 수렴하고, 심사지침을 적극 활용해 기준 개선 기간을 단축했다. 요양기관이 제출해야 하는 심사자료 목록은 기존 430개에서 223개로 축소해 심사직원과 요양기관의 행정부담을 완화했다"고 회상했다. 그는 "신뢰받는 심사의 중심선을 마련해 심평원과 의료계가 함께 호흡하며 발전하는 기반을 다졌다"며 "적정성 평가에서는 구체적인 평가목표를 제시해 평가를 진행하고, 환자 중심 의료문화를 조성했다. 아울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기관 설립 이후 최초로 2년 연속 1등급을 당성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부연했다. 이어 "올해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심평원 전반에 청렴 2026.01.02
유한양행, 2026년 시무식 개최…창립 100주년 맞아 창업 정신 새겨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유한양행은 2일 병오년 새해를 맞아 시무식을 개최하고, 2026년 회사 비전인 'Great & Global' 달성을 위해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고 밝혔다. 올해로 창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유한양행은 2026년 핵심가치인 '진보(Progress)'와 '정직(Integrity)' 정신을 바탕으로 국내를 넘어 전세계 인류의 건강과 행복에 이바지하고, 나눔과 공유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면서 '글로벌 탑 50 제약사' 목표에 한 단계 더 다가간다는 계획이다. 조욱제 대표이사는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우리 회사가 창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그 어느 해보다 뜻깊다. 한세기 동안 우리는 '건강한 국민만이 잃어버린 주권을 되찾을 수 있다'는 유일한 박사님의 창업 정신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보건 안보의 최일선을 지켜왔으며 이제 새로운 100년의 첫 페이지를 써 내려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창업자 유일한 박사께서 강조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정직한 경영은 100년 2026.01.02
윤석열 정부와 다른 게 뭔가? 의사인력 수급추계에 '집단행동' 가능성 시사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의사인력 수급추계위원회는 최근 2040년 의사인력 부족 규모를 최소 5704명, 최대 1만1136명으로 전망했다. 이에 광주광역시의사회가 성명서를 내고 반발했다. 광주시의사회는 2일 성명서를 통해 "비과학적 의대 정원 확대를 정당화하기 위한 졸속·왜곡 수급추계와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 강행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광주시의사회는 "정부는 수급추계를 '독립적·전문적 판단'으로 포장하며, 2027년 이후 의대정원 확대를 기정사실화하려 한다. 하지만 이 발표는 의대정원 확대라는 정치적 결론을 미리 정해놓고, 그에 맞춰 수치를 끼워 맞춘 전형적인 '보여주기식 추계'에 불과하다"고 했다. 이어 이번 수급추계를 "정책 폭주를 정당화하기 위한 도구화된 결과"로 규정하며, 윤석열 정부의 정책과 마찬가지로 과학·전문성·현장성이 결여됐다고 비판했다. 광주시의사회는 "정부는 의료환경의 구조적 변화를 의도적으로 외면했고, 수급추계는 대한민국 의료 현실의 급격한 변화를 2026.01.02
삼성바이오 "글로벌 1위 CDMO 도약…美 공장 중심 글로벌 사업 확장 가속"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 존 림 대표이사 사장은 2일 2026년 신년사를 통해 핵심 가치인 4E(고객만족·품질경쟁력·운영효율·임직원역량)와 3S(단순화·표준화·확장성) 전략을 중심으로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존 림 대표는 "2026년은 붉은 말의 해이자 창립 15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라며 "지치지 않는 열정과 추진력, 그리고 강인함을 상징하는 말처럼 우리 모두가 원팀(One Team)으로 글로벌 1위 CDMO라는 목표를 향해 힘차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그는 지난해 성과로 ▲인적분할 완수 ▲송도 제3바이오캠퍼스 부지 확보 ▲미국 록빌(Rockville) 공장 인수 등을 꼽으며 "중장기 성장을 뒷받침할 탄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이를 발판 삼아 초격차 경쟁력을 공고히 다져나가야 할 것임이라고 부연했다. 대외 환경에 대해서는 "글로벌 경제와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산업 내 경쟁은 심화하고 있다"며 "모든 측면에 2026.01.02
한국바이오협회 "2026년, 글로벌 진출 확대 예상…정부 지원 당부"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한국바이오협회 고한승 회장이 1일 신년사를 통해 "2026년 한국 바이오 기업의 존재감은 글로벌 파이프라인 시장에서 한층 분명해질 것으로 기대한다. 이시점에서 정책과 제도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정부의 정책 지원을 당부했다. 고 회장은 "지난해는 국제 정세와 산업 환경 모두에서 불확실성이 컸던 한 해"라며 "미국의 의약품 관세 이슈와 생물보안법 재추진 등 미국발 글로벌 통상 환경은 빠르게 변화했고, 기업은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새로운 전략을 모색해야 했다. 여기에 새 정부 출범이라는 국내 정책 환경의 변화까지 더해지면서 우리 기업에는 기회와 도전이 동시에 주어진 시기였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불확실성이 컸지만 의미있는 성과를 만들었다"며, 2026년 국내 바이오기업의 글로벌 진출이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고 회장은 "플랫폼 기술, ADC, 자가면역질환, 비만 치료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내 기업은 글로벌 기업과 협력을 확대하며, 연 2026.01.02
SK바이오팜 "세노바메이트 중심으로 글로벌 리더십 강화"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SK바이오팜 이동훈 사장이 2일 신년사를 통해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를 중심으로 시장 리더십 강화을 강화하고 방사성의약품(RPT)과 AI 기반 연구 혁신을 축으로 글로벌 도약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2026년 병오년은 붉은 말이 지닌 역동성과 추진력이 극대화하는 해로, SK바이오팜이 글로벌 리더십을 완성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가 R(연구)의 글로벌화를 통해 도약의 토대를 다진 해였다면, 올해는 핵심 제품인 세노바메이트의 시장 1위 도약, RPT를 중심으로 한 미래 성장축 가동, AI 기반 혁신을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결정적인 한 해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는 '회사의 현재와 미래를 지탱하는 핵심 자산'"이라며 "성장 가속도와 임상 확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처방 영역을 확대하고, 경쟁 약물 특허 만료 등 시장이 개편되는 시기에 절대적 리더십을 확보하겠다"고 했 2026.01.02
오유경 처장 "420일→240일, 세계에서 가장 빠른 허가·심사 체계 구축"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 오유경 처장이 1일 신년사를 통해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규제 설계를 통해 K-바이오, K-뷰티, K-푸드의 세계 진출을 뒷받침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세계에서 가장 빠른 허가·심사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오 처장은 2025년에는 소통과 속도를 핵심 가치로 새 정부 국정과제 구현을 위한 규제 설계와 혁신에 힘썼다고 회상했다. 특히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기업 규제지원 특별법' 제정으로 K-바이오의 글로벌 도약 기반을 구축했고, 의약품 허가·심사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세계보건기구(WHO) 의약품 우수규제기관 목록 전(全)기능 등재와 한-UAE 바이오 분야 포괄적 양해각서 체결 등 한국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오 처장은 "2026년에는 지난해의 노력과 성과를 바탕으로 더 나은 안전을 고민하겠다"며 ▲국민 안전 ▲안심 일상 ▲식의약 안전 3대 핵심 전략을 중심으로 식약처의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2026.01.02
정은경 장관 "2026년에도 지·필·공 강화…계약형 지역필수의사제 확대 등 추진"
보건복지부 정은경 장관이 1일 신년사를 통해 2026년에도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장관은 지역의사제 도입, 국립대병원 복지부 이관 추진 등을 언급하며, 2025년 지역·필수·공공의료 기틀을 마련하는 데 정책 역량을 집중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초고령 사회 심화, 돌봄 부담 증가, 사회적 고립 등 새로운 복지 수요가 등장하고, 지역 간 의료 격차가 커지면서 적극적인 국가 대응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이에 정 장관은 2026년에는 '기본이 튼튼한 복지 강국, 국민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실현하기 위해 ▲돌봄에 대한 국가 책임 강화 ▲기본생활 안전망 구축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미래 대비 보건복지 혁신이라는 4대 목표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국립대병원 중심으로 지역 완결적 필수의료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일차의료 혁신과 포괄 2차병원 육성, 상급종합병원의 중증질환 중심 진료 전환을 지원해 촘촘한 지역의료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 정 2026.01.02
2025년 품목허가된 신약은? 15개…국산 신약 3종으로 회복세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최근 주춤했던 국산 신약 허가에 다시 속도가 붙고 있다. 2021년 이후 국산 신약의 허가 건수가 급격하게 줄었으나 올해 3개 품목이 허가를 받으면서 반등하고 있다. 메디게이트뉴스가 기준 2025년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현황을 살펴본 결과, 생물학적제제·유전자재조합의약품·세포배양의약품을 제외한 허가 신약은 총 15개 품목(12개 성분)으로 집계됐다. 상반기에는 4품목, 하반기 11품목이 승인되며 하반기에 허가가 집중됐다. 특히 주목할 점은 올해 국산 신약 3품목이 품목허가를 받았다는 점이다. 이 중 1품목은 생물의약품으로 허가를 받았다. 국산 신약 허가 수는 2021년 4품목을 기록한 뒤 2022년 0품목, 2023년 2품목, 2024년 0품목에 머물렀다. 하지만 올해는 3품목으로 증가하며 회복 흐름을 보였다. 올해 국산 신약으로 허가된 품목은 GC녹십자의 탄저백신 '배리트락스주(Vari-T-Rax)', 메디톡스의 지방분해 주사제 '뉴비쥬주(성분명 콜산) 2026.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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