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 '2025 제 2차 포럼' 개최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이하 연합회)는 11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한 보건의료 산업 제조혁신 방안'을 주제로 2025 제2차 포럼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백종헌·김윤 국회의원과 연합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제약바이오협회를 비롯한 연합회 회원 8개 단체가 주관한다. 국내 제약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의 글로벌 경쟁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제조혁신 전략과 국가 전략 CDMO 육성 등 산업계 핵심 의제를 다각도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글로벌 규제 변화, 원부자재 국산화 요구, 스마트 제조기술 확산 등 산업 구조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제조 경쟁력은 국가 보건안보와 산업 성장의 핵심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이에 기업의 전략적 대응과 정책적 지원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이러한 변화 흐름을 바탕으로 포럼에서는 ▲국가 전략 CDMO 육성과 글로벌 생산 경쟁력 강화 ▲글로벌 제조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정책 2025.12.09
거짓·부당청구 병원 9곳 적발…타 기관 전공의 진료비 청구 신고에 최고 2100만원 포상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3일 '2025년도 제2차 건강보험 신고 포상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요양급여비용을 거짓·부당하게 청구한 요양기관 9개소에 대한 10건의 제보자와 1건의 증도용(증 대여) 제보자에게 총 75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적발된 금액은 총 5억5000만원에 달한다. 이날 의결한 포상금 중 최고금액은 2100만원으로, 타 기관 소속 전공의가 진료한 후 병원 소속 의사가 진료한 것처럼 요양급여비용을 부당 청구한 사례를 제보했다. 구체적으로 A병원은 타 기관 소속 전공의와 국방부 소속 의사에게 평인 야간, 토요일·공휴일 등에 응급실 외래환자를 진료하게 했다. A병원은 소속 의사가 진료한 것처럼 진료기록을 기재하거나 처방전을 발급한 것으로 진찰료 등을 부당하게 청구해 약 1억5000만원을 지급받았다. 이 외에도 전문재활치료 산정기준 위반, 건강보험증 부정사용 등의 사례가 있다. B병원은 보이타 또는 보바스요법 등의 교육과정을 2025.12.09
증거 확보에도 무혐의 반복된 '상계백병원 전공의 리베이트' 수사, 속도 붙을까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경찰이 상계백병원 전공의 리베이트 의혹 관련 사건을 의료 분야를 담당하는 전문 수사 조직에 배정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4년 넘게 이어진 수사결과를 뒤집는 결과가 나올지 관심이 쏠린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은 최근 노원경찰서가 담당해 온 상계백병원 전공의 리베이트 의혹 사건을 광역수사단 형사기동대 소속 의료수사반 수사관으로 배정했다. 해당 사건은 2019~2021년 전공의 출신 의사들이 제약사로부터 '제품 설명회' 등을 명목으로 회식비 등을 제공받았다는 내부 고발에서 시작됐다. 고발장은 2021년 11월 접수됐으며, 노원경찰서가 첫 수사에 나섰다. 노원경찰서는 2022년 9월 관련 의사들에게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이후 국민권익위원회의 신고로 재조사가 이뤄졌지만, 2023년 2월에도 다시 무혐의로 결론났다. 무혐의 결정이 반복되자 권익위는 다시 문제를 제기했고, 서울경찰청은 노원경찰서에 재수사를 지시했다. 이에 노원서는 지난해 3월 수사를 재개 2025.12.08
GC녹십자, 탄저백신 '베리트락스주' 국내 첫 출하…연간 최대 1000만 도즈 생산 가능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GC녹십자는 질병관리청과 공동 개발한 탄저백신 '배리트락스주'가 국내에서 처음 출하됐다고 8일 밝혔다. 이는 4월, 국산 제39호 신약으로 품목허가를 획득한 뒤 약 8개월 만이다. 이 물량은 질병청 비축 백신으로 공급된다. 배리트락스주는 비병원성 탄저균을 직접 사용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탄저 독소의 주요 구성 성분인 방어 항원(Protective Antigen) 단백질만 발현·정제해 안전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회사 측은 실제 임상시험에서 우수한 안전성과 강력한 면역원성이 입증됐으며, 필요시 신속한 대량 생산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배리트락스주는 GC녹십자의 전남 화순 백신공장에서 생산된다. 화순공장은 연간 최대 1000만 도즈의 탄저백신을 제조할 수 있으며, 이는 1인당 4회 접종 기준으로 250만 명이 접종할 수 있는 규모다. 회사 측은 배리트락스주가 100% 국산 기술로 개발된 백신이라는 점에서 국가 백신 자급화 측면에도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2025.12.08
아이쿱-대웅제약 '병상 모니터링+실시간 혈당 측정'…환자 안전 병동 환경 구축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아이쿱은 8일 대웅제약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아이쿱은 자사 실시간 혈당 모니터링 플랫폼 '랩커넥트 CGM(연속 혈당 측정기) Live'를 대웅제약이 주요 공급하고 있는 스마트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thynC)'에 탑재하는 방안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아이쿱은 2011년 설립됐으며, 의료진과 환자가 함께 성장하는 기술을 바탕으로 의료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 9월 출시된 랩커넥트 CGM Live는 병동 입원 환자 대상 실시간 혈당 모니터링 플랫폼이다. 주요 기능으로는 전체 관리 환자를 통합 대시보드로 실시간 확인, 자동 혈당 데이터 수집, 이상 혈당 알림·모아보기, 투약 관리, 환자별 알림 기능 등이 있다. 대웅제약은 최근 디지털 헬스케어 부문을 신성장축으로 삼고 씽크를 중심으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같은 해 3분기 기준 디지털헬스케어 사업 누적 매출과 도입 병상 수가 빠르 2025.12.08
GC지놈, 건강인 암 신호 교란 '숨은 변수' 규명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액체생검 및 임상유전체 분석 전문기업 GC지놈(지씨지놈)은 5일 건강인 1154명의 혈액 내 순환 세포유리 DNA(cfDNA) 데이터를 분석해 암 검출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는 핵심 연구 결과가 국제 학술지 Clinical Chemistry(IF 6.3)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강북삼성병원 권민정 교수팀과 함께 건강한 사람의 혈액 내 cfDNA 데이터를 분석해, 암 검사 정확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이 존재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수행됐다. 지씨지놈 연구팀은 연령, 간 기능 수치(AST, ALP, γ-GTP 등)를 포함한 총 65개의 임상 지표가 cfDNA 단편화(fragmentation) 패턴에 어떤 변화를 일으키는지 분석했다. 그 결과, 간 효소(AST)와 연령이 cfDNA 단편화 신호를 변화시키는 주요 요인으로 나타났다. 일부 변화는 실제 폐암 환자에서 관찰되는 cfDNA 패턴과 매우 유사해, 검사 과정에서 위양성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2025.12.08
GC, 베트남 하노이에 'GC&PHENIKAA 헬스케어 센터' 공식 출범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GC(녹십자홀딩스)는 지난 5일 베트남 하노이에 'GC&페니카 헬스케어 센터(GC&PHENIKAA Healthcare Center)'를 공식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번 센터는 GC그룹과 베트남 페니카(Phenikaa) 그룹의 합작투자를 기반으로 설립된 건강검진센터로, 한국의 AI 기반 정밀검진 모델을 베트남 의료 환경에 본격 도입하는 첫 사례다. 개소식에는 GC(녹십자홀딩스) 허용준 대표이사, 페니카 그룹 호 쑤언 낭(Ho Xuan Nang) 회장, 주베트남 대한민국 최영삼 대사, 하노이 보건청 응웬 딩 흥(Nguyen Dinh Hung) 부청장 등을 비롯해 베트남 과학기술부 주요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회사 측은 "이번 사업은 베트남 정부가 추진 중인 스마트 병원 및 디지털 의료 전환 정책과 부합한다"며 "최근 정기검진 확대 정책과 함께 조기검진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현지 상황 속에서 더욱 큰 의미를 갖는다"고 설명했다. GC&페니카 센터는 약 2시간 2025.12.08
SK바이오팜, 美뇌전증학회서 글로벌 파트너사와 '세노바메이트' 전략 논의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SK바이오팜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뇌전증학회(American Epilepsy Society, AES) 2025 기간 중 글로벌 파트너사와 함께 12월 5일(현지시간) '커머셜 얼라이언스 미팅(Commercial Alliance Meeting)'과 6일 '메디컬 얼라이언스 미팅(Medical Alliance Meeting)'을 연달아 개최했다고 밝혔다. SK바이오팜은 올해 두 행사를 연속 개최한 것에 대해 세노바메이트의 상업·메디컬 전략을 전 주기 관점에서 긴밀히 연결하고, 글로벌 사업·메디컬 협력 체계를 한 단계 확장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지역별 상업화 경험과 임상·의학 데이터를 통합하는 협업 구조를 구축하며, 글로벌 전략 실행의 일관성과 속도를 강화했다. 첫날 열린 커머셜 얼라이언스 미팅에는 SK바이오팜 유창호 전략 부문장을 비롯해 미국 자회사 SK라이프사이언스(SK Life Science) 주요 관계자, 유럽의 안젤리니 2025.12.08
식약처, 내년도 식의약 안전관리 예산 8320억 원 확정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6년도 예산을 올해(7502억원) 대비 818억원 증가(10.9%)한 총 8320억원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식약처는 ▲제약·바이오헬스 안전 및 혁신성장 기반 확충 ▲규제환경 고려 맞춤형 식의약 안전지원 강화 ▲먹거리 안전 및 건강한 식생활 환경 조성 ▲미래 대비 선제적 식의약 안전관리 체계 구축 등 4개 분야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새해 예산은 식약처 출범 이래 최대 규모로 국회의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정부안 8122억원에서 198억원이 더해진 결과다. 국회에서 증액된 주요 예산은 ▲허가·심사 혁신 인력 증원에 따른 인건비·운영비(+155억원) ▲희귀·필수의약품 공적공급 및 수급 이슈 대응 강화(+7억원) ▲허가·심사자 첨단기술 직무전문교육 고도화(+3억원) ▲방치된 마약류 수거·폐기 사업 확대(+2억원) ▲사법-치료-재활 연계 참여조건부 기소유예 운영(+2억원) ▲CODEX 의장국 활동 수행비(+4억원) ▲음식점 위생등급제 확대 운영(+5억원) 2025.12.06
제약업계 "약가정책 사전 영향 평가 필요…재정 절감 vs 산업 성장, 두 마리 토끼 못잡아"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제약업계는 약가정책으로 재정 절감과 산업 성장을 동시에 달성하는 건 불가능하다고 지적하며, 지속가능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영향 평가·예측가능성·보상체계 마련을 촉구했다. 이에 정부는 이번 개편이 재정 절감이 아닌 혁신 보상과 수급 안정 강화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홍정기 상무이사는 5일 국회에서 개최된 '건강보험 재정 효율화와 제약산업 육성을 위한 약가정책 개혁' 토론회에서 약가정책 개편 시 ▲약가 인하 정책 시행 전 사전 영향 평가 ▲예측가능성 제시 ▲명확한 보상체계 구축을 고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약가 정책을 통해 건강보험 재정 안정 및 효율화와 제약산업의 성장을 함께 달성할 수 있는지 의문"이라며 "지난 20여년간 유독 정부는 제약산업에만 예측가능성을 제시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는 "1999년부터 2023년까지 약 12차례의 약가 인하가 이뤄졌다. 일부 연구에서 약가는 1999년 대비 50.6% 낮아졌고, 누적 2025.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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