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헬스케어-필립스코리아, 의료기기 전략적 유통 위한 업무 협약 체결
의료영상장비 유통 전문 기업 DK헬스케어㈜는 지난 26일 ㈜필립스코리아와 의료기기 전략적 공급 및 유통을 위한 양해 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DK헬스케어는 영상의학 분야 의료기기를 전문적으로 유통하기 위해 DK메디칼시스템이 2019년 설립한 자회사다. DK메디칼시스템은 의료영상 진단 장비 제조 및 공급을 전문으로 하는 종합 의료기기 기업으로 국내 시장 점유율 1위인 디지털 엑스레이(X-ray) 촬영기를 비롯 유방촬영진단기, 이동형 엑스레이 등을 공급하고 있다. DK헬스케어는 영상의학 분야 의료기기 개발과 공급으로 쌓아온 자사의 인프라를 활용, 이번 MOU를 통해 필립스코리아의 CT, MRI, 혈관조영장치, 초음파 등 다양한 영상 진단 의료기기의 공급을 전략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양사는 필립스가 지난 RSNA(북미방사선의학회)에서 강조한 인사이시브(Incisive) CT와 인제니아 MRI(Ingenia MRI), 최근 출시한 심장초음파 EPIQ CVx 등의 다양한 2020.06.29
비트컴퓨터, 의료정보솔루션업체 '자인컴' 인수
비트컴퓨터는 의료정보솔루션업체 자인컴의 주식 100%를 60억원에 인수했다고 29일 밝혔다. 2001년 설립된 자인컴은 현재 200여개 병원급 의료기관에 EMR(전자의무기록) 등 의료정보솔루션을 구축하고 지속적 성장을 견인해 온 전문회사로 2019년 기준 매출 37억1000만원, 당기순이익 5억1000만원의 성과를 내고 있다. 비트컴퓨터는 자인컴 인수를 통해 시장점유율을 확대함으로써 시장 지배력을 공고히 하고 솔루션 및 서비스 판매 확대 등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비트컴퓨터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닥칠 급격한 의료산업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장기적으로는 4차산업혁명에 따른 빅데이터, 인공지능, 클라우드 등 헬스케어 시장 재편에 대비하기 위해 인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2020.06.29
인바디 BWA검사로 체내 수분 비율과 영양상태 평가 가능
인바디는 최근 출시한 BWA검사를 통해 고주파를 사용해 인체 내 총 체수분을 정확하게 측정한다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 장비는 투석을 받는 환자들의 부종 상태를 정밀하게 반영해 원인 질환에 대한 감별 및 치료 경과와 개선 여부를 결과지로 확인할 수도 있다. 또한 체수분 외 정확하게 실측하는 위상각 항목을 기본으로 세포영양 진단이 가능하다. 회사측은 "BWA검사로 세포외수분비가 어느 정도인지에 따라 얼만큼의 수분조절이 필요한지를 판단한다. 단순히 '잘 먹어라'가 아닌 환자에게 매 끼니 탄수화물, 단백질 등을 얼마나 더 섭취해야 하는지 자세한 영양 가이드를 주고, 세포 건강도를 보여주는 위상각의 변화로 환자의 상태를 모니터링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인바디 관계자는 "인바디는 지금까지 체지방 측정 기계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지만 원래 차기철 대표는 이 기계를 처음 만들 당시 체지방 보다는 근육량 측정에 더 중점을 뒀고 이보다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 항목이 체수분이었다"며 "신장 투석 2020.06.29
[슬립테크] 수면무호흡증 치료 의료기기 양대산맥 필립스·레즈메드
잠 못드는 현대인을 위한 수면산업이 뜬다 ①임영현 수면산업협회장 "스마트폰·가전과 IT기술 융합제품 출시 활발" ②세계 수면산업 시장 2026년 137조, 국내 경제적 손실 11조 ③디지털과 만난 수면산업 '수면테크', 미국 CES서 필립스 등 별도 전시 ④중국 수면산업 1500개 기업 진출, 138조원 거대 시장 열린다 ⑤수면시간 OECD 최저 일본, 수면기기·수면 건강관리 인기 ⑥커지는 수면관리 중요성, 수면산업 육성 입법도 탄력 받을까 ⑦삼성전자 '슬립센스', LG유플러스 'IoT숙면알리미' 등 대기업들도 진출 ⑧미국 수면보조제 10% 성장 중...알약에 음료형, 전자담배형까지 ⑨수면무호흡증 치료 의료기기 양대산맥 필립스·레즈메드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수면 중 일시적으로 호흡을 멈추는 수면무호흡증은 숙면 방해는 물론 심한 경우 심혈관 질환, 뇌졸중, 치매, 고혈압, 당뇨병 등을 일으킬 수 있는 위험한 질환이다. 수면무호흡증 환자에게 우선 권고되는 치료법은 지속적인 양압호 2020.06.29
의협, 코로나19 상황에서 긴급 집회 마련 "첩약 급여화 절대 반대"(종합)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하경대 기자]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은 28일 “의사들은 첩약 건강보험 급여화 저지와 한방 건강보험 급여화 분리를 위해 끝까지 싸우겠다. 한방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을 강행한다면 한국의사들의 총파업으로 파국에 이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 회장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청계천 한빛광장에서 '첩약 건강보험 적용 결사반대 및 한방건강보험 분리 촉구를 위한 결의대회'를 열어 이 같이 밝혔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의협 집행부와 산하단체 회장단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의협은 원래 500여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집회를 계획했지만, 수도권 코로나19 유행 상황에 따라 집회 규모를 축소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9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소위원회를 통해 10월부터 한의원에서 월경통, 안면신경마비, 뇌혈관질환 후유관리 등 3개 질환에 대해 환자에게 치료용 첩약을 처방하면 이를 건강보험에서 지원한다는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을 발표했다. 첩약 급여 시범사업 세부안에 따르면, 2020.06.28
이필수 회장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 통해 검증? 국민 대상으로 실험하겠다는 것"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전라남도의사회 이필수 회장(대한의사협회 부회장)은 28일 “대한민국 국민은 실험의 대상이 아니라 국가의 보호를 받아야 할 대상이다. 그런데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을 통해 안전성, 유효성을 검증하겠다고 하는 것은 국민을 대상으로 실험을 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청계천 한빛광장에서 열린 '첩약 건강보험 적용 결사반대 및 한방건강보험 분리 촉구를 위한 결의대회' 연대사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9일 개최된 건정심 소위원회에서 오는 10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3년에 걸쳐 한의원에서 월경통과 안면신경마비·뇌혈관질환후유관리 등 3개 질환에 대해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 계획을 공개했다. 1단계에 투입되는 예산은 500억원이고, 본인부담금을 합치면 1000억원 정도에 달한다. 이 회장은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에 대한 논의가 있었던 시기인 2019년 8월부터 지난 5월까지 총 52건의 한약재가 회수·폐기돼 안전성 문 2020.06.28
최대집 회장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 강행하면 한국 의사들 파업할 것"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은 28일 “의사들은 첩약 건강보험 급여화 저지와 한방 건강보험 급여화 분리를 위해 끝까지 싸우겠다. 한방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을 강행한다면 한국의사들의 총파업으로 파국에 이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 회장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청계천 한빛광장에서 '첩약 건강보험 적용 결사반대 및 한방건강보험 분리 촉구를 위한 결의대회'를 열어 이 같이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9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소위원회를 통해 10월부터 한의원에서 월경통, 안면신경마비, 뇌혈관질환 후유관리 등 3개 질환에 대해 환자에게 치료용 첩약을 처방하면 이를 건강보험에서 지원한다는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을 발표했다. 첩약 급여 시범사업 세부안에 따르면, 첩약 한제(10일분)당 수가는 ▲심층변증·방제기술료 3만 8780원 ▲조제·탕전료 3만 380원~4만 1510원 ▲약재비 3만 2620원~6만 3010원(실거래가 기준) 등을 합해 14만∼16만원 수준이다. 최 회장은 "첩약의 건강보험 적 2020.06.28
코로나19 뚫고…의협 오늘 오후 2시 청계천서 '첩약급여화 저지' 집회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대한의사협회는 ‘첩약 급여화 저지를 위한 결의대회’를 28일(오늘) 오후 2시 서울 청계천 한빛광장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정부의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 강행 계획과 관련해 잘못된 정책 추진을 바로잡고 국민 건강권을 지키겠다는 취지로 진행된다. 당초 의협은 시도의사회장단에 협조를 구해 전국적인 규모로 치르려했으나, 수도권 코로나19 유행 확산으로 의협 상임이사와 자문위원 중심의 소규모로 진행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9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소위원회를 통해 10월부터 한의원에서 월경통, 안면신경마비, 뇌혈관질환 후유관리 등 3개 질환에 대해 환자에게 치료용 첩약을 처방하면 이를 건강보험에서 지원한다는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을 발표했다. 첩약 급여 시범사업 세부안에 따르면, 첩약 한제(10일분)당 수가는 ▲심층변증·방제기술료 3만 8780원 ▲조제·탕전료 3만 380원~4만 1510원 ▲약재비 3만 2620원~6만 3010원(실거래가 기 2020.06.28
서울 왕성교회 19명, 안양 주영광교회 11명...종교시설 고위험시설로 지정 검토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에서 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추가돼 19명이 확진됐고 경기도 안양시 주영광교회에서 1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종교시설에서 집단 발생이 잇따르자 방역당국은 교회를 고위험시설로 구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오전 0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1명으로, 지역사회 발생 31명, 해외 유입 20명이라고 밝혔다. 현재 1054명이 격리치료 중이다. 방대본에 따르면 서울 양천구의 운동시설 관련해서 역학조사 결과, 확진 1명이 추가돼 총 73명의 확진자가 발견됐다. 관악구 왕성교회와 관련해 7명이 추가로 확진돼 총 19명이 확진됐고 전체 교인들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 강남구의 역삼동 모임과 관련해서 3명이 추가로 확진돼 총 누적 확진자는 11명이다. 경기도에서는 안양시 만안구 주영광교회와 관련해서 현재까지 총 11명의 확진자가 발견됐다. 나머지 교인들을 대상으로 감염경로 등에 대해서 또 접촉자 분류 등을 실시하고 있다 2020.06.27
교인만 1715명…서울 관악구 왕성교회 12명 코로나19 확진 '초긴장'
교인만 1715명인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에서 확진자가 무려 12명이 나왔다. 첫 확진자는 6월 18일 성가대 찬양연습을 한데 이어 19~20일 교회MT에 참석하고 21일 예배에 참석해 방역당국이 잔뜩 긴장하고 있다. 이 확진자는 22일 증상이 발생해 24일 확진됐다. 방대본 정은경 본부장은 26일 정례브리핑에서 "확진자는 19~20일 대부도로 교회 MT를 다녀온 그룹 20명에서 8명, 성가대원 20명 중에서는 3명, 기타 교회와 관련해 21일 4부 예배참석자 1명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교인들을 대상으로 접촉자 분류 및 감염경로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정 본부장은 "지표환자는 6월 18일에 성가대 찬양연습에 참석했고 이 성가대 연습에는 20여명 정도가 참석했다. 19일부터 20일까지 대부도에 교회 MT를 갔고 여기에도 한 20명 정도가 참석했다. 아마 두 가지의 행사가 감염경로일 가능성으로 보고 있다"라며 "이 환자를 누가 감염시켰는지는 아마 전수검사를 해서 발병일을 보면서 이 환자 2020.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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