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원격의료 대면진료의 0.1~0.2%에 불과...부작용 발생 적고 효과 검증된 분야만 적용"
바른의료연구소는 2일 “올해 1월 발표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원격의료 보고서의 내용을 분석했다. 그 결과 코로나19 확산 이전에 발표됐던 OECD 원격의료 보고서조차 대한민국의 원격의료 추진 필요성이 낮고 준비되지 않은 상황이며, 부작용 발생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을 말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바른의료연구소는 이날 ‘원격의료 정책 추진 및 원격진료 도입에 대한 비판적 분석 보고서- 1. 서론’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연구소는 서론을 시작으로 OECD 원격의료 보고서(Bringing health care to the patient: An overview of the use of telemedicine in OECD countries)를 분석한 결과를 순차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연구소는 "정부는 원격의료의 또 다른 이름인 비대면 의료 서비스의 활성화를 통해 새로운 의료체계의 패러다임을 만들고 원격의료 관련 산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활용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라며 " 2020.06.02
진료수입 감소 상급종합·종합병원도 속수무책...4월 상급종합병원 -9.5% 종합병원 -15.5%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극성을 부렸던 3월과 4월 두달 연속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환자수와 수익이 크게 줄어드는 최악의 상황에 직면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2일 대한병원협회가 상급종합병원 20곳과 종합병원 96곳, 병원급 의료기관 26곳 등 142곳 의료기관의 환자 수와 수익 변동 상황을 조사한 결과,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유행하기 시작한 3월 이후 급격한 환자 감소 추세로 심각한 경영난에 빠졌던 전국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들이 4월에도 여전히 예년 수준으로 회복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3월과 비교했을 때 상급종합병원 외래환자가 15.7% 줄어든 것을 비롯, 종합병원 19.3%, 병원급 29.6% 등의 감소폭을 보였으며 입원환자의 경우도 종별로 각각 14.5%(상급종합병원), 19.6%(종합병원), 25.2%(병원) 등이 감소했다. 이 같은 환자 감소추세는 4월에도 계속됐다. 지난해 4월과 비교해 외래환자는 16.2%(상급종합병원), 23.8%(종합 2020.06.02
유비케어, '중기 클라우드 서비스 적용 확산 사업' 공급기관 선정
유비케어는 영업 효율화(SFE, Sales Force Effectiveness) 솔루션 'UB Sales'를 통해 '2020년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적용 확산 사업'의 공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UB Sales'는 제약사, 의료기기 업체, 의약품 및 의료기기 도매 유통 회사 등을 대상으로 보다 효과적∙효율적인 영업활동을 지원하는 CRM 솔루션이다. 유비케어는 지난해 5월 'UB Sales'의 클라우드 패키지 버전을 출시해 사용자(고객사)의 비용 부담을 최소화했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의 클라우드 시스템 도입 및 구축에 대한 장벽을 낮추고 정보화 수준 향상 및 클라우드 산업 확산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이에 따라 'UB Sales' 클라우드 패키지 상품에 신규 계약하는 중소기업은 월 이용금액의 70%(최대50만원)까지 6개월간(최대 300만원)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상대적으로 영업 조직이 소규모이거나 고 2020.06.02
이번엔 종교시설 코로나19 비상 ...수도권 개척교회 22명 군포·안양 목회자 모임 6명 신규 확진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수도권 지역에서 산발적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번엔 종교시설이다. 인천 개척교회와 관련해 22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방역당국은 종교시설을 통한 코로나19 확산에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권준욱 부본부장은 2일 정례브리핑에서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8명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만 1541명이라고 밝혔다. 해외 유입은 미주 1명, 쿠웨이트 1명 등 2명이고 나머지는 36명은 전부 수도권 지역 집단 발생이다. 경기도 부천 쿠팡 물류센터 집단발생과 관련해 전일 대비 5명이 증가했으며, 현재까지 총 누적 확진자는 117명이다. 물류센터 근무자가 74명, 접촉자는 43명이고, 지역으로는 경기도가 54명으로 가장 많다. 경기도 광주시에 소재한 행복한요양원에서 격리 중이던 입소자 1명이 추가확진돼 현재까지 총 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인천광역시 계양구 일가족 2020.06.02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하루만에 30명, 쿠팡 물류센터 112명 등 수도권 확산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신규로 확진된 확진자 35명 중에서 해외유입은 5명이었고 지역사회 감염은 30명이라고 밝혔다. 해외유입 확진자 5명의 추정 유입국가는 미주지역이 3명, 유럽지역이 2명이었다. 경기 부천시 쿠팡 물류센터 집단발생과 관련해 전일 대비 3명이 증가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12명이 확인됐다. 물류센터 근무자가 74명, 접촉자가 38명이며 지역적으로는 경기도가 50명, 인천이 43명, 서울이 19명이었다. 경기 군포, 안양 목회자 모임 관련해 현재까지는 총 9명이 확진됐다. 현재까지 12개 교회에 25명이 참석한 5월 25일부터 27일 제주도 모임을 통해 전파된 것으로 추정되며, 목회자 교회별 접촉자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에 있다. 현재 안양에 일심비전교회 관련해 5명, 군포에 은혜신일교회 2명, 새언약교회 1명, 창대한교회 1명 등이다. 새로운 집단발병으로 인천, 경기 개척교회 관련해 현재까지 23명이 신규로 확진됐다. 13개의 소규모 교회가 2020.06.01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LG전자와 업무제휴 협약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지난달 29일 이대서울병원 지하 2층 대강당에서 LG전자와 업무제휴 협약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미래 지향적 병원 구축 공동개발을 위해 마련된 이번 업무제휴 협약식에는 이화여자대학교 유경하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유재두 이대목동병원장, 임수미 이대서울병원장, 이선영 의료원 전략기획본부장 등 의료원 관계자들과 LG전자 BS사업본부장 권순황 사장, IT사업부장 장익환 전무, 최규남 솔루션사업담당, 채상철 솔루션영업담당 등 LG전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정보 공유 ▲친환경, 에너지 절감 병원 구축을 위한 공동연구 개발사업의 추진 ▲미래지향적 병원 구축을 위한 학술정보 교류 및 기술개발 자문 ▲양 기관 인적자원 상호 교류 ▲보유시설 및 장비·기자재의 공동 활용을 통해 단기적, 중기적 관점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유경하 의료원장은 "우리 의료원은 코로나19 이후 선제적으로 스마트 헬스 케어를 이끌어 나가고자 관련 센터 2020.06.01
지멘스 헬시니어스-동국생명과학, 초음파 제품 국내 판매 계약 체결
지멘스 헬시니어스가 지난달 29일 헬스케어 전문회사 동국생명과학과 함께 국내 초음파 시장의 입지 확대를 위한 초음파 제품 국내 판매 및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체결식은 이명균 지멘스 헬시니어스 한국법인 대표이사와 정기호 동국생명과학(주) 대표이사 및 주요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다양한 환자의 신체적 조건과 특징에 맞춰 촬영하는 첨단 기술이 적용된 초음파 장비 및 영상 진단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올해 런칭한 ACUSON Redwood(아쿠손 레드우드)는 차세대 플랫폼을 탑재해 높은 성능의 이미지와 다양한 기능 및 자동화 측정 툴을 보유하여 여러 임상과에서 좀 더 빠르고 쉽게 정밀한 진단이 가능한 제품이다. 동국생명과학 정기호 대표이사는 "지멘스 헬시니어스의 초음파 제품은 높은 정확도와 영상 품질로 세계 초음파 장비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지멘스 헬시니어스와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지멘스 헬시니어스가 높 2020.06.01
코로나19 장기화로 병의원 경영난, 절반은 -20~50% 20%는 -50~70%
경남의사회 설문조사, 53.9%는 각종 세금 감면이나 유예 건의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절반이 넘는 의료기관이 3, 4월 사이의 매출 감소를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기관의 절반은 전년 대비 매출이 20~50%가량 줄어들고 전년 대비 매출이 50% 이상 줄어든 의료기관도 20%에 달했다. 1일 경상남도의사회가 회원 45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설문에 응답한 직역은 의원 원장이 64.5%로 가장 많았고 중소병원 원장, 중소병원 봉직의와 종합병원 봉직의가 각각 6.4%를 차지했다. 상급병원 교수와 전공의가 4%의 응답률을 보였고 요양병원 봉직의와 원장도 참여했다. 이번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29.1%가 코로나19로 외래환자가 30~50% 감소했다고 답했다. 외래환자가 50% 이상 감소한 의료기관도 21.2%에 달했다. 응답자의 5.6%을 제외한 의료기관의 환자수가 감소했고 환자수가 증가한 2020.06.01
쿠팡 확진자 108명, 검사자 대비 양성률 3%...경기 광주 행복한요양원 5명 확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일 오전 0시 기준 전날 대비 39명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만 1441명으로 나타났다. 이 중 해외 유입은 12명으로 유럽 3명, 미주 3명, 기타 아랍에미리트 3명, 파키스탄 2명, 방글라데시 1명 등이다. 지역사회 발생은 경기 부천 쿠팡 물류센터와 관련한 감염 확산 등 27명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확진자가 1886명으로, 수도권 집단 발생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일단 쿠팡 물류센터 집단발생과 관련해서 전날 대비 6명이 늘어나 총108 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 물류센터 근무자가 73명, 접촉자가 35명이다. 수도권 경기 지역 거주자 47명, 인천 42명의 분포를 보이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권준욱 부본부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쿠팡 전체 검사 대상자 4300여명 중에서 3% 조금 안 되게 2.5% 내지 2.9% 사이의 양성률이 나오고 있다. 첫번째 환자는 일단 5월 12일 근무했고 증상은 5월 13일부 2020.05.30
배진건 박사가 칼럼을 쓴지 3년, 매주 신약 개발에 관심 있는 6800여명이 '클릭'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2017년 6월 2일 1회 칼럼 '질병 타깃으로 부상한 미토콘드리아‘부터 2020년 5월 29일 156회 칼럼 ’코로나19 2차 팬데믹이 가을에 다시 올까?‘까지, 배진건 박사가 메디게이트뉴스에 매주 칼럼을 게재한지 만 3년을 맞았다. 배 박사는 3년간 전체 156번의 칼럼을 썼고 5월 30일 오전 8시 기준 전체 칼럼 조회수는 106만 5412건을 기록했다. 중복 클릭이 있겠지만 칼럼 1개당 평균적으로 6830명이 읽었다는 이야기다. 가장 많이 읽힌 칼럼은 올해 2월 21일 '렘데시비르, 코로나19 치료제로 순식간에 '뚝딱' 임상에 들어가는 이유는'였다. 1월 말 미국에서 코로나19 첫 환자에게 렘데시비르를 사용해 하루만에 증상이 호전된 사례가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슨(NEJM)에 보고됐다. 이후 렘데시비르의 추가적인 연구성과가 나오면서 우리나라도 긴급사용승인을 준비하고 있다. 두 번째로 많이 읽힌 칼럼은 2018년 1월 19일 '뇌의 염증을 줄이는 키토 2020.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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