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삼성병원, 표면 유도 방사선치료 정밀도 입증
강북삼성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연구팀이 차세대 표면 유도 방사선치료 시스템의 기하학적 정밀도 및 호흡 추적 성능을 검증했다고 31일 밝혔다. 유방암 방사선 치료 시 심장과 폐의 방사선 노출을 줄이기 위해 심흡기 호흡정지법을 사용한다. 기존 방식은 환자 몸에 문신을 새기거나 표시선을 그리고, 호흡 측정을 위해 별도의 센서를 부착해야 했다. 이에 따라 환자는 매 치료 때마다 불편함을 감수해야 했다. 차세대 표면 유도 방사선치료 시스템은 이러한 과정을 생략한다. 이 시스템은 3D 입체 카메라와 열 감지 영상을 활용해 환자의 피부 표면과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관측한다. 환자 몸에 표식을 그리거나 센서를 붙이지 않고도 정밀한 위치 추적이 가능하다. 연구팀은 실제 인체와 호흡 움직임을 구현한 특수 모형(팬텀)을 활용해 3단계 실험을 진행했다. 실험 내용은 3차원 표면 영상 시스템의 위치 재현성 검증, 기존 3차원 영상 유도 방사선 치료 시스템과의 위치 정확도 비교, 4차원 동적 모형을 통한 실시간 2026.07.31
정은경 장관 ‘국립의전원 NMC 옆’ 발언에 남원 발칵…서남의대 정원 49명 어디로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국립의학전문대학원을 서울 국립중앙의료원(NMC) 인근에 설립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히면서 국립의전원 소재지를 둘러싼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31일 의료계에 따르면 정부는 공공의료 인력 양성을 위해 2029년 개교를 목표로 국립의전원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서울 NMC와 교육·수련 기능을 연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자, 2018년부터 서남대 의대 정원 49명을 활용한 국립 공공의료 인력 양성기관 설립을 준비해 온 전북과 남원은 정부가 기존 약속을 뒤집으려 한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정은경 장관 ‘NMC 옆 부지’ 언급…국립의전원 서울 설립론 부상 논란은 정 장관이 지난 16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국립의전원 부지를 언급하면서 시작됐다. 정 장관은 “국립의전원 수련병원은 국립중앙의료원이 될 텐데, 의료원 옆에 국립의전원 부지를 확보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서울 중구 방산동 미공병단 부지로 신축 이전을 2026.07.31
한국당뇨협회 “인슐린 치료 환자 CGM 급여 확대, 더는 미룰 수 없다”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한국당뇨협회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연기로 연속혈당측정기(CGM) 급여 확대 안건 처리가 미뤄진 데 대해 우려를 표하고 조속한 재상정과 결정을 촉구했다. 한국당뇨협회는 31일 “지난 30일 예정됐던 건정심이 연기되면서 상정 예정이던 CGM 급여 확대 안건의 처리도 함께 미뤄졌다”며 “인슐린 치료 환자에 대한 CGM 급여 확대는 더는 미룰 수 없다”고 밝혔다. 협회는 지난 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당뇨병 예방관리를 위한 연속혈당측정기 접근성 확보 정책토론회’에 환자단체를 대표해 참석해 인슐린 치료 환자에 대한 급여 확대를 공식 요구한 바 있다. 현재 CGM 건강보험 지원은 1형 당뇨병 환자를 중심으로 적용돼 인슐린 치료를 받는 2형 당뇨병 환자는 대부분 지원 대상에서 제외돼 있다. 정부는 이번 건정심에서 CGM과 인슐린펌프 지원 대상을 췌장장애 환자와 인슐린 분비 기능이 크게 저하된 일부 2형 당뇨병 환자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 2026.07.31
대개협 “비급여 의료기관 페널티 추진 중단해야…필수의료 근본 대책부터 마련하라”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대한개원의협의회가 정부가 검토 중인 이른바 ‘비급여 관리 특별법’에 반발하며 비급여 중심 의료기관에 대한 세제상 불이익 등 페널티 추진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대개협은 31일 성명을 내고 “강제 당연지정제의 구조적 모순은 방치한 채 그 책임을 일선 개원의에게 전가하고 헌법상 기본권까지 침해하는 비급여 관리 특별법 추진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대개협에 따르면 복지부는 급여 진료를 하지 않는 비급여 중심 의료기관에 세제상 불이익 등 페널티를 부과하는 내용의 특별법 제정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제 당연지정제 모순 방치한 채 개원가에 책임 전가” 대개협은 현행 건강보험 당연지정제 아래에서는 의료기관이 개설과 동시에 의사와 무관하게 요양기관으로 지정되고, 급여 수가와 진료체계를 일방적으로 수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일본은 의료기관이 보험의료기관 지정을 신청하고, 독일도 계약의사 제도를 통해 보험 진료 참여 여부에 일정한 선택권을 부여하지만 2026.07.31
연속혈당측정기 지원 2형 당뇨까지 확대 초읽기…건정심 연기로 시행은 지연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정부가 연속혈당측정기(CGM)와 인슐린펌프 건강보험 지원 대상을 기존 1형 당뇨병 환자에서 췌장장애 환자와 인슐린 분비 기능이 크게 떨어진 일부 2형 당뇨병 환자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다만 관련 안건을 심의할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일정이 연기되면서 실제 제도 시행 시점도 당초 예상보다 늦어질 가능성이 커졌다. 건정심 의결 이후에도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요양비 지급 기준 개정과 전산시스템 정비 등이 필요해 당초 거론됐던 8월 적용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31일 의료계에 따르면 정부는 췌장장애 등록 기준에 해당하는 환자와 췌도 기능 저하로 인슐린 분비 능력이 현저히 떨어진 일부 2형 당뇨병 환자를 연속혈당측정기와 인슐린펌프 요양비 지원 대상에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모든 2형 당뇨병 환자를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1형 당뇨병 환자처럼 자체 인슐린 분비 기능이 크게 저하돼 집중적인 혈당관리가 필요한 환자를 우선 지원하는 방식이다. 대상자 2026.07.31
한국BMS제약, 청년 암환자 사회 복귀 지원 프로그램 9기 모집
한국BMS제약이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청년 암환자의 사회 복귀를 돕는 ‘리부트(Reboot)’ 9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8월 3일부터 9월 11일까지 진행된다. 수술·항암·방사선 등 적극적 치료를 마친 만 19세~39세 청년 중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인 저소득 취약계층 9명을 선발한다. 서류 심사와 개별 상담,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참여자를 결정하며 사회적 지지 기반이 부족하거나 구체적인 자립 계획을 갖춘 신청자를 우선 고려한다. 참여 희망자는 기간 내 밀알복지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리부트는 2018년부터 이어져 온 사회공헌활동이다. 한국BMS제약 직원들의 자발적 기부금과 회사 기부금으로 운영되며 밀알복지재단이 사업 수행을 맡는다. 지금까지 80명이 넘는 청년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 받았다. 선정자에게는 개인의 필요와 자립 목표에 맞춘 지원이 제공된다. 취업·교육 분야에서는 학업 복귀를 돕고 자격증 취득 및 2026.07.31
경북대병원 조용근 교수, 일본부정맥학회서 초청 강연
경북대병원 순환기내과 조용근 교수가 일본 교토에서 열린 일본부정맥학회 학술대회에 초청 연자로 참석해 강연했다고 31일 밝혔다. 조 교수는 7월 23일부터 25일까지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 경북대병원의 부정맥유발성 우심실 심근증 진단 및 치료 경험과 최신 임상 성과를 소개했다. 강연은 실제 임상 사례를 바탕으로 한 치료 경험과 연구 결과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일본부정맥학회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부정맥 분야 학술대회로, 세계 각국 심장내과 전문의와 연구자가 최신 치료법과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국제 학술행사다. 2026.07.31
대한신경정신의학회, 10월 여의도서 '마인드런' 개최
대한신경정신의학회 등 공동 주최 기관이 10월 17일 여의도공원에서 정신건강 러닝 축제 '2026 마인드런 with 서울 청소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KBSN, 대한신경정신의학회, BTF푸른나무재단, 아침편지문화재단이 공동 주최·주관한다. 서울특별시가 특별후원하며 대통령직속 국민생명안전위원회, 보건복지부,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이 후원한다. 대회 종목은 10km와 5km로 구성된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소속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들이 페이스메이커로 참여한다. 가수 아웃사이더와 전 야구 선수 박용택, 유희관 등 셀럽과 러닝 인플루언서 임바, 디어, 안은태도 참가자와 함께 달린다. 현장에서는 윤형빈이 사회를 맡은 힐링 콘서트가 열린다. 경서, 아웃사이더, 슬리피 등이 출연해 공연을 펼친다. 다양한 정신건강 체험 부스와 문화 공연도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8월 5일 오전 10시부터 마인드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받는다. 총 7000명을 모집한다. 최준호 2026.07.31
환자경험평가 첫 등급 공개, 상급·종합병원 57곳 ‘1등급’…6차 평가 병원급으로 확대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환자경험평가 결과에 처음으로 등급제를 도입한 결과, 평가 대상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가운데 57곳이 1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입원환자가 평가한 의료서비스의 종합점수는 87.54점이었다. 환자 본인확인과 의료진의 존중·예의에 대한 점수는 높았지만, 환자의 질환에 대해 위로하고 공감하는 정서적 지지 영역은 7개 평가영역 가운데 가장 낮았다. 심평원은 31일 ‘2025년 제5차 환자경험평가 결과’와 ‘2026년 제6차 환자경험평가 세부 시행계획’을 공개했다. 5차 평가부터 기관별 종합점수를 1~5등급으로 구분해 공개하고, 6차 평가부터는 평가 대상을 전문병원과 100병상 이상 병원까지 확대한다. 상급·종합병원 입원환자 13만435명 참여…종합점수 87.54점 환자경험평가는 환자가 병원에 입원해 있는 동안 개인의 선호와 필요, 가치에 맞는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았는지 확인하는 제도다. 국민이 체감하는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201 2026.07.31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 전국 92개 시군구로 확대…참여 의사 417명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치매환자가 거주지 인근에서 치매 증상뿐 아니라 고혈압·당뇨병 등 전반적인 건강문제를 지속해서 관리받을 수 있는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이 전국 92개 시군구로 확대된다. 보건복지부는 오는 8월 3일부터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 대상 지역을 기존 42개 시군구에서 92개 시군구로 확대하고, 참여 의사도 315명에서 417명으로 늘려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참여 의료기관은 기존 250곳에서 329곳으로 증가한다.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은 치매환자가 지역사회에 거주하면서 치매 증상과 전반적인 건강문제를 체계적으로 치료·관리받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복지부는 2024년 7월부터 42개 시군구, 의료기관 250곳, 의사 315명이 참여하는 1차 시범사업을 운영해 왔다. 올해 6월 기준 약 7044명의 환자가 치매관리주치의를 통해 치료와 관리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복지부는 더 많은 치매환자가 지역사회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 7월 3일부터 19일까지 2026.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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