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애브비 '린버크', 중증 원형탈모증·비분절 백반증 국내 허가
한국애브비는 경구용 선택적, 가역적 JAK1 억제제 린버크(성분명 유파다시티닙)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지난 20일 성인 및 12세 이상 청소년의 중증 원형탈모증(15mg 및 30mg)과 비분절 백반증(15mg) 환자의 전신 치료제로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린버크는 이번 허가로 아토피피부염에 이어 중증 원형탈모증과 비분절 백반증까지 적응증을 확대했다. 원형탈모증과 달리 백반증의 경우 활성 백반증에서 전신 치료제로 허가된 약제가 없었으며, 린버크가 전신 치료 효과를 가진 국내 최초의 백반증 표적 치료제가 됐다. 중증 원형탈모증 허가의 근거는 3상 UP-AA 임상 프로그램이다. SALT 최소 50% 이상의 두피 모발 손실이 있는 12~64세 성인 및 청소년 환자 1399명을 대상으로 린버크 15mg과 30mg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한 동일 설계 임상시험 2건(UP-AA-1, UP-AA-2)으로 구성됐다. 1차 평가변수는 치료 24주차에 두피 탈모 면적이 20% 이하인 2026.10.21
삼성서울병원·경북대병원, 보웬병 감별 예측모델 개발
삼성서울병원과 경북대병원 연구팀이 피부암인 보웬병(Bowen's disease)과 전암성 병변인 보웬양 광선각화증(Bowenoid actinic keratosis)을 구별하는 진단 예측모델을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일본피부과학회지(The Journal of Dermatology) 최근호에 게재됐다. 박지혜 삼성서울병원 피부과 교수와 김준영 경북대병원 피부과 교수 연구팀은 두 질환의 임상·병리학적 특징을 함께 분석해 모델을 만들었다. 병변 위치, 주변 피부 상태, 조직검사 결과 등을 종합했다. 보웬병은 표피에 암세포가 국한된 '제자리암'에 해당한다. 보웬양 광선각화증은 피부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전암성 병변이다. 두 질환은 겉모습과 조직검사에서 유사하게 나타나며, 명확히 구별하는 합의된 기준도 충분치 않다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 치료 접근은 다르다. 보웬병은 광범위 절제술이나 모즈미세도식수술 같은 수술적 치료가 우선 고려된다. 보웬양 광선각화증은 냉동 2026.10.21
충남대병원, 제2회 당뇨발의 날 행사 개최
충남대학교병원이 20일 대전충청권역 의료재활센터 대강당에서 '제2회 당뇨발의 날'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당뇨발학회가 주관하는 전국 단위 캠페인의 일환으로, 19일부터 22일까지 전국 7개 주요 대학병원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충남대병원 재활의학과와 대전광역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가 공동 주최했다. 지역 장애인과 입원환자, 간병인 및 보호자 등을 대상으로 당뇨발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건강강좌와 무료 검진·상담을 진행했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재활원의 '2022년도 건강보건통계'에 따르면 장애인의 만성질환 유병률이 87.7%로 비장애인(53.9%)보다 높다. 병원 측은 환자의 일상적인 돌봄을 담당하는 간병인과 보호자도 건강관리에 소홀해지기 쉬운 만큼, 이들을 포함한 지역사회의 건강관리 역량을 높이고 당뇨발 예방·관리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행사는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 전문가 특강에서는 '당뇨발의 이해'와 '사례로 2026.10.21
서울-BMS 이노베이션 스퀘어 챌린지 우승 기업에 옙바이오·아이비스바이오 선정
한국BMS제약이 서울특별시, 서울바이오허브와 함께 진행한 '2026 서울-BMS 이노베이션 스퀘어 챌린지(2026 Seoul-BMS Innovation² Challenge)' 우승 기업으로 옙바이오(YepBio)와 아이비스바이오(AevisBio)를 선정하고 서울바이오허브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역대 최다인 82개 기업이 지원했다. 첫해 39개사와 비교하면 참여 규모가 두 배 이상 늘었다. 한국BMS제약은 BMS의 글로벌 신약 개발 전략을 반영해 고형암·혈액질환·면역질환·심혈관질환·신경과학 등 5개 치료 영역과 중개의학, 차세대 신약 발굴 플랫폼, 항체-약물접합체(ADC), 세포·유전자치료 기반 기술 등 7개 기술 분야에서 참가 기업을 모집했다. 심사를 거쳐 신경과학 분야에서 기술을 개발 중인 두 기업이 우승 기업으로 선정됐다. 우승 기업 두 곳에는 한국BMS제약과 서울시가 공동으로 기업당 4000만원씩 총 8000만원의 연구지원금을 지급하고, 서울바 2026.10.21
은성의료재단 좋은병원들, 세계 골다공증의 날 맞아 건강 캠페인 진행
은성의료재단 좋은병원들(좋은문화병원·좋은삼선병원·좋은강안병원·울산 좋은삼정병원)이 20일 '세계 골다공증의 날'을 맞아 외래 진료 대기 고객을 대상으로 골다공증 예방 및 뼈 건강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병원을 찾은 외래 환자와 보호자가 진료 대기 시간에 뼈 건강 관리와 골절 예방을 위한 조기 검진의 필요성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현장에서는 골다공증 예방 건강정보를 안내하고 기념품을 전달했다. 좋은강안병원 정형외과 최장규 과장은 "골다공증은 골절이 발생하기 전까지 뚜렷한 증상이 없어 '소리 없는 뼈 도둑'으로 불린다"며 "외래 대기 시간을 활용한 이번 캠페인이 내원객들에게 스스로의 뼈 건강을 되돌아보고 정기 골밀도 검사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10.21
가톨릭대 성심·성의 공동연구팀, 위암 복막전이 탐지 AI 연구로 국제학술대회 우수 구연 발표상
가톨릭대학교 성심·성의 공동연구팀이 위암 환자의 컴퓨터단층촬영(CT) 영상을 활용한 인공지능(AI) 복막전이 탐지 연구로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 구연 발표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위장관외과 이한홍 교수, 영상의학과 김보현 교수, 데이터사이언스학과 신유진 교수 등이 참여한 공동연구팀은 지난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6 대한위암학회 국제학술대회(KINGCA WEEK 2026)'에서 우수 구연 발표상(Best Oral Presentation Award)을 수상했다. 수상은 이한홍 교수 명의로 이뤄졌다. 발표 주제는 '딥러닝 기반 CT 영상을 활용한 위암 복막전이 탐지(Deep learning-based detection of peritoneal metastasis in gastric cancer using computed tomography)'다. 연구진은 CT 영상에 딥러닝 기술을 적용해 위암 환자의 복막전이를 탐지하는 방안을 연 2026.10.21
비대면진료 ‘4대 원칙’ 지켰나 살펴보니…초진·30일 처방 열고, 진료량 제한엔 예외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정부가 비대면진료의 대상환자와 처방일수, 진료량을 제한하는 하위법령 개정안을 내놨지만, 개원가가 강조해 온 ‘재진 중심·의원급 시행·전담기관 금지·대면진료의 보조 수단’이라는 4대 원칙의 실효성을 약화할 수 있는 예외가 곳곳에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4대 원칙을 강조해 온 대한개원의협의회 박근태 회장은 “의원급 중심은 맞지만, 30일 처방을 허용한 데 대해서는 우려가 크다”며 “회원들에게 30일 처방은 하지 말라고 권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정안은 초진 처방 7일 원칙과 의료기관별 비대면진료 비율 30%, 의사별 반기 월평균 500건 제한을 담았다. 그러나 같은 시·도에서는 대면진료 이력 없이 초진을 허용하고, 진료·처방이력이 확인되는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초진에서도 최대 30일 처방을 가능하게 했다. 야간·휴일 진료는 비율과 건수 산정에서 제외했다. 21일 보건복지부가 입법예고한 의료법 시행규칙 및 의료관계 행정처분 규칙 2026.10.21
의사 돕는다던 AI, 클릭만 늘렸다?…세계병원총회 "진료 흐름 안에 넣어라"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진료기록 작성부터 영상 분석, 환자 상태 예측까지 의료 인공지능(AI)의 활용 범위가 넓어지면서 AI 도입이 국내외 병원들의 핵심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의료진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진료의 질을 높이겠다는 기대 속에, 도입한 기술을 실제 진료 혁신으로 연결하기 위한 조건에도 관심이 쏠린다. 의사를 돕기 위해 도입한 AI가 오히려 확인해야 할 화면과 클릭만 늘린다면 어떨까. 환자에게 집중할 시간을 확보하는 대신 새로운 업무를 더하거나, 병원도 모르는 사이 검증되지 않은 AI가 사용된다면 도입 자체를 성과로 보기는 어렵다. 20일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2026 세계병원총회(IHF World Hospital Congress)’에서는 ‘의료 AI를 이끄는 리더십: 거버넌스, 신뢰와 시스템 전반의 통합’을 주제로 국내외 병원의 AI 활용 경험과 과제가 논의됐다. 연자들은 AI를 기존 진료 흐름에 연결하고, 의료진이 신뢰하며 사용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한편, 2026.10.21
한국MSD, 삼중음성 유방암 치료 여정 조명 사내행사 개최
한국MSD가 10월 유방암 인식의 달을 맞아 환자들의 치료 여정을 응원하고 삼중음성 유방암 전 치료 영역에서 키트루다의 가치를 조명하는 사내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키트루다의 삼중음성 유방암 치료 여정을 '나침반' 콘셉트의 대형 구조물로 형상화했다. 나침반의 네 방향에는 ▲SURVIVAL(생존율 개선) ▲ACCESS(치료 접근성 개선) ▲STANDARD(글로벌 표준치료 권고) ▲LIFE(환자의 치료 경험 개선)를 배치했다. 임직원들은 각 가치의 의미와 관련 임상 근거를 살펴보고 포토 세션에 참여했다. 키트루다는 2021년 7월 PD-L1 양성(CPS ≥10) 전이성 삼중음성 유방암 1차 치료로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다. 2022년 7월에는 고위험 조기 삼중음성 유방암 수술 전·후 보조요법으로 허가를 받았다. 고위험 조기 삼중음성 유방암 대상 KEYNOTE-522 최근 최종 분석에서 키트루다 기반 치료군의 7년 전체 생존율은 85.1%로, 대조군 7 2026.10.21
국제성모병원, 검단구청장과 지역 의료 발전 간담회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이 지난 19일 김진규 검단구청장과 지역 의료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검단구와 지역 의료기관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의료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병원에서는 의료원장 겸 병원장 고동현 신부, 김명곤 의무원장, 행정부원장 박종훈 신부가 참석했다. 검단구에서는 김진규 구청장, 송승환 혁신전략실장, 김미소 보건행정과장이 자리했다. 김 구청장은 고 병원장과 검단구와 의료기관 간 교류 확대와 지역 의료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방문단은 심장혈관병원, 국제협력센터, 로봇수술센터 등 주요 시설을 둘러봤다. 방문단은 지난 9월 필수의료 강화를 위해 병원이 마련한 소아청소년 통합의료센터와 신생아 중환자실도 방문해 소아청소년 진료 체계를 살폈다. 고동현 병원장은 "지역 주민이 거주하는 곳에서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적시에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의료기관의 중요한 역할"라며 "검단구는 만 19세 이하 2026.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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