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도 전공의 모집] 고대구로병원
2023.12.06
[2024년도 전공의 모집] 고대안암병원
2023.12.06
[2024년도 전공의 모집] 분당서울대병원
2023.12.06
비대면진료 필요성 인정해 온 환자단체도…"비대면진료 무작정 확대 반대"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이 오는 15일부터 추진 6개월만에 전면 확대될 예정인 가운데 의료계에 이어 환자단체도 우려를 제기하고 나섰다. 그간 비대면진료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을 표하던 환자단체도 의료법 개정은 물론 안전장치조차 없이 비대면진료가 확대되는 것에 대한 문제의식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환자단체연합회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정부의 시범사업 확대 보완방안 발표에 우려를 표명하며, 비대면진료 재진 원칙과 초진 예외적 허용 원칙을 계속 유지할 것과 오·남용 우려가 큰 의약품에 대한 비대면진료 처방 제한을 더욱 강화하라"고 촉구했다. 앞서 12월 1일 정부가 발표한 비대면진료 확대 보완방안에 따르면, 오는 15일부터 기존에 '섬·벽지' 등 의료취약지역에서만 가능했던 비대면진료 초진이 '전국 98개 시군구 응급의료 취약지'로 확대된다. 그간 휴일·야간에만 예외적으로 허용했던 비대면 초진의 연령대도 '18세 미만 소아'에서 '모든 국민'으로 확대되며, 대면진료 2023.12.06
'응급실 뺑뺑이' 이후 응급의학과의 미래는?…전공의 모집 마감 앞두고 분위기 '흉흉'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2024년도 전공의 모집을 앞두고 올 한해를 뒤흔든 '응급실 뺑뺑이' 사건의 여파가 곳곳에서 포착되며 수련병원들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그간 큰 문제 없이 전공의를 충원해왔던 응급의학과지만 이미 지난해에서도 전공의 지원율이 다소 감소했던 바 있다. 이런 상황에서 올해 연달아 큰 사건을 겪으며 험악해진 응급의학과 분위기에 젊은 의사들이 응급의학과 지원을 주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응급실 뺑뺑이·의료 형벌화 경향 속…환자 거부 못하는 '응급실 수용곤란 고지 시행규칙' 예고 6일 의료계에 따르면 지방을 중심으로 응급의학과 전공의 모집이 어려워질 것이라는 예측이 커지고 있다. 올해 3월 대구에서 건물에서 떨어진 10대 여학생이 인근 응급실에서 거부를 당해 숨진 일명 '응급실 뺑뺑이' 사건이 결정적이라는 지적이다. 사건 이후 환자를 거부했던 병원 4곳은 명단 공개와 함께 행정처분을 받았고, 최초 환자를 담당했던 병원의 응급의학과 전공의는 경찰 수사 2023.12.06
윤 정부, 대통령 직속 '정신건강 정책혁신위' 설치…OECD 자살률 1위 오명 씻을까?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임기 내 정신건강 정책 틀을 완성하겠다며 대통령 직속 정신건강 정책혁신위원회 설치한다고 밝혔다. 올초 전 사회를 뒤흔든 '묻지마 범죄' 사건의 배후에 부실한 중증 정신질환자 관련 의료체계가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의료계를 중심으로 중증 정신질환 국가책임제에 대한 요구가 이어졌던 만큼 정부도 '정신건강정책 혁신방안'을 통해 정신건강 대책을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 5일 윤석열 대통령은 청와대 영빈관에서 '정신건강정책 비전선포대회'를 열고 "이제 국민 정신건강을 위해 국가가 적극 나서야 할 때"라며 "정부는 예방, 치료, 회복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의 지원체계를 재설계해 정신건강 정책의 패러다임을 획기적으로 바꿔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로 각종 정신건강 관련 지표에서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고,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고립감 확산과 경제난 등 사회환경 변화로 정신질환 수진자 수가 2015년 289만명에 2023.12.06
한방 교과서 또 표절?…2020년 출판 '한방소아청소년의학', 의학 교과서 내용과 유사 지적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한의대 학생들이 수업 때 사용하는 '한방소아청소년의학' 교과서가 의학계 교과서 내용을 그대로 표절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의학 교과서를 그대로 표절해 저작권을 침해한 것도 문제지만 한의학과 관련이 없는 해부학과 심전도 등의 내용이 실림에 따라 한의계가 향후 교과서에 실려 있다는 근거를 내세워 관련 의료행위를 실시하려 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4일 의료계에 따르면 2020년 전국한의과대학 소아과학교실이 발간한 ‘한방소아청소년의학’ 교과서에 박인숙 전 의원이 저술한 '선천성 심장병' 교과서 내용과 서울대병원 소아과 홍창의 교수의 '소아과학' 교과서 내용과 유사한 내용이 실려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한방소아청소년의학' 교과서에 설린 선천성 심장병 모식도는 박인숙 전 의원이 저술한 '선천성 심장병' 교과서의 '방실중격결손' 모식도와 색은 물론 혈관과 심장 내부의 압력 mmHG 등을 그대로 복사했다. 또 '한방소아청소년의학' 교과서는 소아심장질 2023.12.05
예측 어려운 소아도 비대면진료 초진 허용…학회 "오히려 소아 건강과 안전 위협"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보건복지부의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확대 방침에 따라 소아청소년도 6개월 이내 대면진료 경험이 있으면 모든 질환에 대해 비대면진료가 가능하고, 휴일·야간에는 초진까지 허용되면서 의료계의 우려가 잇따르고 있다. 무엇보다 소아는 간단한 증상이라 할지라도 위험성이 높은 경우가 많아 의사가 직접 환자를 대면해야 할 필요성이 크기에 비대면 진료 확대가 오히려 소아청소년의 건강과 안전에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5일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가 정부의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확대 계획에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근본적인 보완을 촉구했다. 복지부는 12월 1일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을 시행한지 불과 6개월만에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의 대상 범위 등을 확대한 보완방안을 발표했다. 성인은 물론 소아까지 비대면진료 허용 범위를 대폭 확대하는 내용이 포함됐지만 이는 전문학회와의 협의 없이 진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학회는 "이번에 복지부가 휴일과 야간의 진료 보완이라는 명목으로 대면 진료 기록 2023.12.05
'경제적 보상'·'직업적 안전성' 보고 의대 들어간 N수생…"원치 않는 낙수과 선택 안할 것"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정부가 2024학년도에 의대 정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N수생 증가라는 부작용이 예측되는 가운데 정작 의대 증원으로 달성하려던 '필수의료 의사 부족' 문제를 해결하긴 어려울 것이라는 예측이 이어지고 있다. 현 초중고 학생들은 물론 현 대학교 재학생과 직장인까지 의대 입시에 뛰어들게 만드는 원인이 '경제적 보상'과 '적업적 안전성'인 상황에서 어렵게 의대에 들어간 사람들이 근무 강도는 세고 위험하면서 보상은 적은 '필수의료', 일명 '낙수과'를 선택할 것이라고 보기란 어렵기 때문이다. 4일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실과 보건의료특별위원회가 개최한 ‘제1차 의대정원 확대 연속토론회’에서 이같은 지적이 쏟아졌다. 전문의 안 따도 미용·성형 일반의로 '경제적 보상' 달성 가능…열악한 필수과 안 간다 이날 토론회에서 울산의대 소아청소년과 고경남 교수(울산의대 학생사정관)는 "학생들이 의사라는 직업을 희망하는 이유를 살펴보면 '돈을 많이 벌 수 있을 것 같아서' 2023.12.05
충북권 두 번째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개원…청주의료원 수탁 운영
충북권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가 4일 충북 청주의료원에서 개원식을 갖고, 7일부터 진료를 시작한다. 이날 개원식에는 송준헌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국장,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도종환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와 장애인 및 의료계 유관단체,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권역별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의료센터 건립사업은 장애아동이 지속적으로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거주지역 기반으로 의료기관을 확충하여 장애아동이 지역사회 내에서 가족과 함께 지내면서 재활치료, 교육, 돌봄 등 통합적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2018년부터 추진됐다. 충북권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는 두 번째 건립 사례로, 20병상(낮병동) 규모로 건립되었으며, 청주의료원이 수탁 운영한다. 주요시설은 ▲치료시설(운동치료실, 언어치료실 등) ▲병동시설 ▲병원학교(’24.3월~, 도교육청 특수교육원 연계) ▲지역사회시설(작은도서관, 프로그램실 등)이 있으며, 재활이 필요한 장애아동에게 집중재활치료 뿐만 아니라 특수교육, 2023.12.04
전체 뉴스 순위
칼럼/MG툰
English News
유튜브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