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지역 응급의료기관, 정부·지자체 지원금에도…3억 5000만원 적자‧병원장은 신용불량자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농어촌 의료 취약지의 응급의료기관들이 도시에 비해 높은 인건비와 물류비로 고정비 부담이 큰 것과 달리 환자 수가 적어 진료 수익을 내기 힘든 구주로 인해 만성적인 적자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종합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이 의료 취약지 필수 응급의료기관의 적자 문제를 지적했다. 이 의원은 "의료원가는 고정비와 변동비로 구성되는데 농어촌은 필수의료를 유지하는데 고정비가 도시 병원보다 더 들어간다. 인건비, 물류비, 시설 장비, 투자비 등 농촌 병원에 돈이 더 들어간다. 그런데 농어촌은 환자 수가 적다 보니 구조적으로 적자를 면할 길이 쉽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어떤 지역 응급의료기관은 지원금 2억7000만원을 받았는데 응급환자 진료 수익이 4억4000만원 났다. 문제는 전담 공보의, 간호사,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보안요원 등 필수 인건비에 연간 7억9000만원이 들어간다고 한다. 그러니 아무리 어떤 방법을 2024.10.23
서울의료원, '전국 의료관련 감염감시체계' 유공 기관 수상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은 지난 17일 서울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2024년 의료관련감염 예방·관리 주간 포럼에서 ‘전국 의료관련 감염감시체계’ 사업에 참여해 운영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질병관리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 의료관련 감염감시체계(KONIS)’ 사업은 전국의 주요 종합병원과 대학병원이 동일한 기준과 방법에 따라 의료 관련 감염감시를 자발적으로 수행하는 감시체계로 중환자실과 수술부위 감염, 신생아중환자실, 손 위생, 중심정맥관 관련 혈류감염 예방, 요양병원 등 총 6개의 감시 모듈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의료원은 2015년부터 KONIS에 참여했으며, 현재 수술부위 감염과 중환자실, 손 위생, 신생아중환자실 감시 등 4개 모듈에 대한 감시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의료 관련 감염병 예방 및 관리 정책 수립과 시행 등의 관련 업무도 수행해 국민 보건 향상에 이바지했다. 특히 국가적 재난 사태인 신종플루와 메르스, 코로나19 유행 당시 전담병원으로 지정되어 신종감염병의 안 2024.10.23
강동경희대병원 안규정 교수, 대한당뇨병학회 회장 선출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안규정 교수가 대한당뇨병학회 제42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5년 1월부터 1년간이다. 대한당뇨병학회는 당뇨병 및 대사질환 연구와 학술교류를 목적으로 1968년 10월에 창립되어 ‘당뇨병으로부터 자유로운 세상을 선도한다’라는 미션과 ‘당뇨병의 연구와 치료에 글로벌 표준을 제시하는 세계의 리더’라는 비전 아래 현재 4000여 명의 회원과 산하 전문위원회 및 연구회를 운영하고 있다. 안규정 회장은 "대한당뇨병학회 신임 회장으로서, 학회의 지속적인 발전과 회원 여러분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의·정 갈등으로 인한 학생과 전공의들의 휴학, 휴직 사태라는 중요한 시기에 있다. 이러한 시기에 회장직을 맡게 되어 많은 책임감을 느끼며, 회원 여러분과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대한당뇨병학회 임원진을 도와 학회가 계속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당뇨병 분야 국내 최고 권위자 중 한 사람인 안규정 신임 회장은 경희대 의과대학 졸업 후, 동 2024.10.23
김선민 의원 "복지부, 김건희 여사 참석한 자살예방 행사에 9700만원 썼다"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조국혁신당 김선민 의원이 지난 9월 15일 보건복지부가 개최한 자살예방사업 행사에 과도한 예산을 사용한 것이 영부인인 김건희 여사 참석 때문이 아니냐고 의혹을 제기했다. 23일 김 의원이 복지부의 '괜찮아, 걱정마' 마음건강을 위한 대화 제목의 행사 예산 내역을 공개했다. 해당 행사는 약 2시간짜리 행사로, 서울 중구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개최됐는데 행사에만 9700만원을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구체적으로 복지부는 행사장소 2일간 대관료 1600만원(전일 무대 설치/당일 행사), 음향·조명·LED 월 등 무대설치비 5300만원, 협약식 영상 및 배너 디자인·제작비 1000만원, 기타 참석자 기념품, 패널 참석·교통부, 현장 운영비(스텝 2인 포함), 대행수수료 등 1800만원을 썼다. 이 자리에는 김건희여사 이외에 복지부장관과 네이버 대외정책 대표, 정신건강 활동가, 자살시도 후 회복자, 자살예방 서포터즈, 자살 유족, 자살위기극복특별위원회 위원, 한 2024.10.23
상급종합병원 '중증환자 중심' '전문의 중심' 구조전환…결국 빅5 병원 살리기?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정부가 상급종합병원의 체질을 개선하는 구조전환 지원사업을 시행하는 가운데 전공의가 대거 이탈한 현 시점에서 이미 유리한 고지에 있는 서울 수도권의 초대형병원인 빅5병원 숨통 틔워주기가 되지 않을까에 대한 우려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빅5 병원들은 중환자 비중이 높아 수가보상 및 성과보상에서 큰 수혜자가 될 수밖에 없고, 전공의 의존도가 높았던 이들 병원이 지방의 필수의료 전문의를 흡수하면서 필수의료 인력의 빅5 쏠림이 더욱 가속화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22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린 '중증환자 중심의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올바른 해법은?' 토론회에서 이 같은 우려가 제기됐다. 전공의 이탈로 전문의 배출 막힌 상황에서 지역 필수의료 전문의 빅5 유출 우려 복지부는 지난 9월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 추진방안을 발표하고, 10월부터 상급종합병원이 중증‧응급‧희귀질환 중심으로 진료하는 '중환자 중심병원'으로서 기능을 확립하기 위한 시범사 2024.10.23
의료쇼핑으로 건보재정 '빨간불'...연간 외래진료 101회 이상 3년새 5.8%
건강보험 재정 상황이 악화되는 상황에서 무분별한 의료쇼핑 의심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박희승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남원장수임실순창, 보건복지위)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한 해 동안 외래진료를 101회 이상 받은 인원은 총 54만2638명으로 2020년 51만2970명(5.8%)이 증가했다. 60대 이상이 41만8042명으로 77.0%를 차지했다. 다만 증가폭은 10세 미만이 2020년 4999명에서 지난해 2만847명으로 4.2배 증가해 가장 컸다. 지난해 연간 가장 많이 외래진료를 받은 환자는 홀로 2,535회의 외래진료를 받아 2,625만원의 급여비를 지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의료기관을 7회 가량 방문해야 가능한 수치다. 외래진료를 가장 많이 받은 1위부터 10위까지 환자들의 1인당 평균 진료 횟수는 연 1,419회였다. 외국과 비교해 보아도 우리나라의 의료쇼핑이 심각한 수준이다. 2022년 기준 우리나라의 1인당 연간 2024.10.22
사이노슈어 루트로닉 '세르프', 100대 계약 돌파
글로벌 에스테틱 의료기기 기업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은 모노폴라 고주파(RF) 의료기기 '세르프(XERF)'가 최근 누적 판매량 100대를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에는 출시 100일 만에 70대가 넘는 계약을 성사시킨 바 있다. 세르프는 세계적으로 에스테틱 의료기기 시장을 이끌어온 사이노슈어와 루트로닉이 합병을 발표한 후 출시한 첫 제품이다. 양사의 30년 노하우를 담아 업계에서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현재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 주요 거점도시의 병의원에 빠르게 도입되며 국내 모노폴라 고주파 시장을 선점해 나가고 있다. 6.78MHz와 2MHz 두 가지 모노폴라 고주파 조합을 선보인 세르프는 기존 단독 모노폴라 RF로는 구현할 수 없던 3단계(Shallow-Middle-Deep) 깊이 조절 시스템 탑재에 성공했다. 이를 통해 프리미엄 듀얼 모노폴라 고주파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피부 타입과 시술 부위 등에 따른 맞춤형 시술은 물론, 필요한 에너지 양 2024.10.22
제39회 전북·경북 의사회 친선행사 성황리 개최
'제39회 전북특별자치도의사회·경상북도의사회 친선행사'가 지난 19일~20일 대구과 경상북도 경산에서 개최된 가운데 참가자들은 화합과 우의를 다지고 현 의료사태에 대해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첫째 날 진행된 친선행사 개회식은 경상북도의사회에서 이길호 회장, 도황 대의원회 의장을 비롯한 고문단, 집행부 임원, 시·군 의사회장 등 50여 명이, 전북의사회에서 정경호 회장과, 명예회장, 고문단, 집행부 임원, 시·군 의사회장 등 40여 명이, 내빈으로 임현택 의협 회장과 채동영 홍보이사, 대구광역시의사회 민복기 회장, 동국의대 이관 학장 등이 참석했다. 경상북도의사회 이길호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동쪽과 서쪽에 있는 우리가 어느새 서로의 삶에 녹아들어 힘이 된다는 것은 참으로 대단한 일이며, 지금처럼 어려운 의료환경에서 누구보다 단합하고 뭉쳐야하기에 오늘 이 자리가 힘이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모든 국민들을 도탄에 빠뜨리고 있는 정부에 맞서면 전북의사회와 경북의사회는 함께 연대하여 같은 2024.10.22
대한의학회·KAMC, 여야의정협의체 참여한다…"정부 정책에 반대 입장 견지"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대한의학회와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가 여야의정협의체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22일 두 단체는 "지금 한국의 의료는 완전한 붕괴의 초입에 들어섰다"며 "우리는 수백, 수천 번의 번민과 숙고 끝에 백척간두에 선 심정으로, 뜻을 모았다"고 이 같이 밝혔다. 다만 두 단체는 그동안 진행돼 온 정부의 일방적인 정책 추진에 대해 분명히 반대한다는 뜻을 밝히며 올바른 의료를 하겠다는 젊은 의사들의 충정을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협회는 "국민과 환자의 건강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할 때, 잘못된 정책 결정으로 인한 대한민국 의료의 붕괴를 더 이상은 묵과할 수도 없다. 이에, 전공의 수련 교육을 책임지는 대한의학회와 의과대학 학생교육을 담당하는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는 여야의정협의체에 참여하기로 결단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결단에 대해 협회는 "대한민국 의료의 미래를 좌우할 중대한 정책들이 의료계를 배제한 채 추진되고 있으며 의대생 2024.10.22
간호조무사가 한의원에서 '전자침술' 시행…한의사 급여 환수 처분 취소 소송에 법원 '기각'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최근 모 한방병원을 운영하는 한의사 A씨가 경혈에 전기적 자극을 주는 '전자침술'을 간호조무사에게 지시해 한방 시술료 부당 및 거짓 청구로 급여 환수 처분을 받았다. A씨는 '전자침술'이 비침습적인 행위이기에 간호조무사의 '진료보조행위'에 해당한다고 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했으나 법원은 전통적인 침술에서 파생된 전자침술도 신체에 위험성이 있는 만큼 의학적 전문지식에 따른 '의료행위'라며 소를 기각했다. 특히 A씨는 간호과장이 간호조무사에게 지시를 내려 전자침술을 실시하도록 했고, 간호조무사들은 근무하는 동안 한의사 A씨의 전자침술 시술 행위조차 보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서울행정법원 제14부는 한의사 A씨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구청장을 대상으로 제기한 요양급여비용 환수처분 등 취소 소송에서 모든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 A씨는 2021년 5월 10일부터 5월 15일까지 보건복지부로부터 현지 조사를 받은 후 총 1471만2040원의 요양급여비용 부당금 20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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