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항암치료제 개발기업 셀렉신, 330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 유치
설립 4년만에 누적 600억원 투자 유치 달성...면역항암치료제 SLC-3010 개발에 박차
면역항암치료제 개발기업 셀렉신(Selecxine)이 스톤브릿지벤처스 등 투자사로부터 330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를 성공리에 마무리하며 본격적으로 면역항암치료제 SLC-3010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시리즈B 투자는 스톤브릿지벤처스, 스틱벤처스, 메디톡스벤처투자, 한화투자증권, SJ투자파트너스 등 기존 투자사와 더불어 메디치인베스트먼트, UTC인베스트먼트, 케이클라비스, 현대기술투자, 하이투자파트너스 등 신규 투자사의 참여로 진행됐다. 셀렉신은 2020년 시리즈A와 브릿지 라운드를 통해 약 237억 원을 투자받았다. 이번 신규 투자 라운드를 통해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총 600억 원을 달성했다. 설립 4년이 안된 상태에서 대규모 자금의 투자유치는 셀렉센이 자체 개발한 항체개발플랫폼 기술력과 그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항암치료제의 우수성을 시장이 인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셀렉신은 포항공대 면역학 박사 출신의 이준영 대표가 2018년 12월 설립했다. 에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