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바이오시밀러 접근성 확대 위해 나선다…임상시험 부담 줄어 등록속도↑
국제제네릭·바이오시밀러협회와 MOU 체결…"보편적 의료보장 추진의 중요한 단계 될 것"
[메이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WHO)가 바이오시밀러(biosimilar)의 임상시험 부담을 줄이고 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해 나선다. WHO는 23일(현지시간) 국제 제네릭 및 바이오시밀러 의약품 협회(International Generic and Biosimilar Medicines Association, IGBA)와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IGBA는 제네릭과 바이오시밀러 사용 촉진을 위해 활동하는 단체로, 미국과 캐나다, 유럽, 일본, 남아프리카, 요르단, 인도, 대만 등의 제네릭 및 바이오시밀러 협회를 회원으로 두고 있다. WHO는 "새로운 합의가 저렴하면서도(affordable) 양질인 치료를 받을 수 있게 하는 제네릭 및 바이오시밀러 의약품의 중요성을 강조함으로써, 보편적인 의료 보장을 추진하는 중요한 단계가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WHO는 제네릭 의약품 사용 확대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WHO의 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