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헬스케어, '램시마' IBD 임상 결과 '란셋' 게재
세계 최초 크론병 환자 대상 바이오시밀러ㆍ오리지널의약품 간 임상 3상 결과
셀트리온헬스케어가 판매 중인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성분명 : 인플릭시맙)의 염증성 장질환(Inflammatory bowel disease, IBD) 환자 대상 임상 연구 결과가 29일 세계적인 의학 학술지 '란셋'(The Lancet)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허가 후 외삽(extrapolation)된 적응증에 대해 세계 최초로 실시된 바이오시밀러와 오리지널의약품 간 임상 3상 결과로 '램시마'의 유효성과 안전성에 대한 신뢰를 한층 강화하는 자료로서 학계의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연구진은 이번 임상에서 크론병(Crohn’s disease, CD) 환자 220명을 무작위로 램시마 투여유지 군, 오리지널의약품 투여유지 군, 램시마에서 오리지널의약품으로 교체처방(switching)하는 군, 오리지널의약품에서 램시마로 교체처방하는 군 등 4군으로 나누어 54주의 치료 기간 동안 크론병 활성도 지수(CDAI) , 임상적 관해율(clinical remission rate) 등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