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압류 상태에 있는 녹지국제병원 개원 허가...의혹 밝혀야”
“2017년 10월 31일부로 녹지국제병원 건물 가압류...허가 철회해야”
[메디게이트뉴스 윤영채 기자] “가압류 상태에 있는 녹지국제병원의 개원을 허가한 것은 엉터리다. 녹지국제병원 개원은 공론화조사위원회 권고 무시, 사업시행자의 유사사업 경험 부재, 국내자본의 우회진출, 가압류 상태에 있는 병원 개설 허가 등 파헤치면 파헤칠수록 의혹덩어리, 부실덩어리임이 드러나고 있다.” 제주영리병원 철회 및 의료민영화 저지 범국민운동본부는 21일 오전 10시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가압류 당한 녹지국제병원 엉터리 허가 철회 및 원희룡 도지사 퇴진 촉구 기자회견’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범국민운동본부는 “원희룡 도지사가 가압류 상태에 있는 녹지국제병원의 개원을 허가해 준 충격적인 사실이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범국민운동본부는 “제주헬스케어타운 시공을 맡은 대우건설, 포스코건설, 한화건설 등이 공사대금을 받지 못하자 2017년 9월 29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녹지국제헬스케어타운 유한회사를 상대로 부동산가압류 소송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식회사 대우건설, 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