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1.1707:19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한계' 건강관리 앱으로 극복 가능…"국가차원 관리체계 필요"

조비룡 교수 '일차의료 만성질환 건강관리 앱 실증사업' 결과 발표…앱 활용 시 유의미한 효과 입증, 인증제 및 수가 도입 제안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식이, 운동 등 생활 습관을 관리해주는 어플리케이션(APP)이 우후죽순 생겨나는 가운데 최근 만성질환자 건강관리에 앱을 활용하는 것이 긍정적 효과가 있다는 것을 입증한 연구가 공개됐다. 17일 의료계에 따르면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서울대 산학협력단이 발표한 ‘일차의료기관 만성질환자 건강관리 앱 활용 실증사업’ 보고서에서 이 같은 결과가 보고됐다. 해당 보고서는 진흥원의 '건강관리서비스 산업화 기반 구축 및 활성화 방안' 사업의 위탁연구용역과제로 주관연구책임자는 서울의대 가정의학과 조비룡 교수가 맡았다.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진료 시간 짧아 현실적 건강관리 제공 어려워 보건복지부는 만성질환으로 인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일차의료기관은 기본진찰료 수준이 낮아 환자 1인당 진료 시간이 짧고 생활 습관 관리에 대한 보험 급여가 인정되지 않아 만성질환자에 대한 건강관리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이러한 문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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