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1519:05

[단독] 홍재우 전공의 사직서 아직 수리 안 돼…"개인적인 사직, 반려돼도 돌아갈 마음 없다"

복지부, 개별 사직서도 '집단행동'으로 간주 가능 시사…대전성모병원, 아직 사직서 수리하거나 반려한 사실 없어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레지던트 과정을 앞두고 13일 유튜브를 통해 사직 의사를 밝힌 홍재우 전공의(대전성모병원 인턴)가 병원 측에 사직서를 접수했지만 아직 수리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집단사직서 수리금지 명령'과 함께 전공의들의 개별 사직서도 '집단행동'으로 볼 수 있다는 해석을 내놨지만, 홍 전공의는 개인적인 이유로 일을 지속할 수 없다며 병원에 돌아가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홍재우 인턴은 15일 메디게이트뉴스와의 통화에서 사직 의사를 밝힌 유튜브 공개 이후 실제로 사직서를 제출했으며, 현재 본가에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홍 전공의를 비롯해 일부 전공의들이 사직서를 제출한 사실이 알려진 이후, 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은 "전공의들의 개별 사직도 집단행동 교사 금지 명령을 회피하기 위한 또 하나의 투쟁 수단으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정부가 개별 사직을 '집단행동'으로 간주할 경우 수련병원들은 정부의 '집단 사직서 수리 금지' 명령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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