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분기 의약품 수출액 20% 증가 8조3700억원 기록
바이오시밀러 62.6% 차지…치과기기 회복세 등 보건산업 수출 186억9000만 달러 기록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021년 3분기, 9월 월간 보건산업 수출 실적을 발표했다. 보건산업 수출액은 총 186억9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23.7% 증가했다. 분야별로는 의약품 70억9000만 달러(+20.0%), 화장품 68억4000만 달러(+26.2%), 의료기기 47억6000만 달러(+26.1%) 순으로 나타났다. 의약품 수출은 독일이 전년 동기대비 39.5% 증가한 15억9000만 달러로 가장 많았고, 미국 8억 달러(+6.6%), 일본 5억5000만 달러(△6.6%), 중국 4억9000만 달러(+19.1%) 등의 순으로, 상위 10개국으로의 수출 점유율이 66.7%를 기록했다. 특히 네덜란드(2억7000만 달러(+104.6%), 베트남 2억1000만 달러(+65.2%), 싱가포르 1억4000만 달러(+357.3%) 등이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며 수출 순위가 상승했다. 인도(9000만 달러, △67.0%), 터키(3000만 달러, △44.9%) 등은 순위가 하락했다. 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