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65일 이상 장기처방'14만 건 달해"
[2021 국감] 서영석 의원 "병원 종별로는 종합병원 709만 건, 상급종합병원 674만 건 순으로 많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영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부천시 정)이 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 기준 365일 이상 장기처방 건수가 14만961건에 이르며 전년도 대비해 6.5%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4년간(2017~2020) 90일 이상 장기처방은 2017년 1409만건, 2018년 1596만건, 2019년 1823만건, 2020년 2061만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지난해 기준 원외처방일수 구간별로는 '90~179일' 구간이 1742만건(84.5%)으로 가장 많았고 '180~269일' 구간이 293만건(14.3%), '365일 이상' 구간이 14만건(0.7%), '270~364일' 구간이 11만건(0.5%) 순으로 장기처방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해 병원 종별로 보면 90일 이상 장기처방이 가장 많이 이뤄진 곳은 종합병원으로 총 709만건(34.4%)이었다. 다음으로 상급종합병원 677만건(32.7%), 의원급 505만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