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경부암 백신 무료접종 임박
"20일부터 접종"…병의원 신청 아직 저조"
자궁경부암 백신의 국가 필수 예방접종(NIP)를 위한 1차 입찰에 실패한 정부가 공급가격을 재조정, 또 한번 유찰되는 사태를 막았다. 질병관리본부는 입찰을 최대한 서둘러 오는 20일부터 무료접종을 시행하겠다는 방침이다. 질병관리본부는 10일 정오, 4가 인유두종바이러스 백신 '가다실(제조사 MSD)'과 2가 백신 '서바릭스(제조사 GSK)'의 재입찰 공고를 마감하고, 개찰에 들어갔다. '가다실' 입찰에는 SK케미칼, 세이팜, 정동코퍼레이션 등이, '서바릭스' 입찰에는 보령제약, 세이팜, 송정약품이 참여했다. 2곳 이상의 도매상이 입찰에 참여하면, 조달청은 최저가격을 제시한 도매상을 계약당사자로 정한다. 질병관리본부 홍정익 예방접종관리과장은 "최대한 빨리 진행해 조달청이 월요일 중 최종 낙찰 도매상을 정하고, 화요일에는 계약을 완료할 계획"이라며 "20일에는 전국 무료접종 시행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의료기관의 접종 신청은 아직 저조하다. 다른 NIP 시행 의료기관의 10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