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다큐어, 비마약성 '만성통증 치료제'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 선정
루다큐어는 만성 통증 치료제(RCI002) 후보물질이 최근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의 지원 과제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국가신약개발사업은 제약 바이오기업과 학, 연, 병의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을 바탕으로 신약개발 전주기 단계를 지원하는 범부처 R&D지원사업으로, 이번 과제 선정으로 루다큐어는 향후 2년간 8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이를 통해 향후 선도물질 도출을 위한 최적화 연구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만성 통증은 일반 진통제인 NSAID계 약물이나 마약류 등이 제한적으로 사용돼 왔으나 내성, 의존성 등의 부작용으로 비마약성 강력 진통제 개발이 요구되고 있다. 루다큐어의 RCI002는 비마약성 강력 진통제 개발의 주요 타깃으로 알려져 있는 TRPV1의 활성을 선택적으로 저해하는 기전의 물질로, 회사의 선행연구 결과 TRPV1 활성억제 효과와 더불어 만성 통증 동물모델에서 통증 감소 효과를 확인했다. 또 기존 TRPV1 길항제와는 달리 이상 고열의 발생이 나타나지 않아 진통 효과가 뛰어 2022.09.05
에스씨엠생명과학, SCM-AGH 급성췌장염 임상1/2a상 완료
세포치료제 연구개발 전문 기업 에스씨엠생명과학(SCM생명과학)이 급성췌장염 줄기세포치료제 ‘SCM-AGH’의 임상1/2a상을 완료하고 안전성 및 탐색적 유효성을 확인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1상에서 장기부전을 동반한 중증 급성췌장염 환자 4명을 등록해 SCM-AGH를 투여 후 내약성을 확인 후 2a상에서 장기부전을 동반하거나 전산화단층촬영 중증도지수(CTSI)가 4 이상인 중등증 이상 급성췌장염 환자 36명(시험군, 위약 대조군 1:1 비율)을 시험대상자로 모집해 28일간 관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SCM-AGH 투여 7일 시점 베이스라인 대비 Modified Marshall Score(MMS) 변화량, 투여 28일 시점 CTSI 변화량 관찰을 통해 해당 줄기세포치료제의 유효성을 확인했다. 안전성 평가 결과 SCM-AGH를 투여 받은 대상자들 모두에서 시험약과 연관성 있는 중대한 이상반응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유효성 평가 결과 위약군 대비 시험군에서의 2022.09.01
환절기 숙면으로 건강 up! 활력 up!
[메디게이트뉴스] 2022년 여름을 상징하는 단어는 뭐가 있을까요. 저는 폭염과 폭우라 생각합니다. 낮 동안 폭염으로 생활 리듬이 망가지고, 열대야로 잠 못 이루는 밤이 많았습니다. 끝없을 줄 알았던 여름도 지나고 이젠 아침, 저녁으로 제법 쌀쌀합니다. 환절기에 어떻게 잠을 자야 건강을 지키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수면의 중요 요소는 체온입니다. 체온이 떨어진 후 멜라토닌이 분비되면 수면 중추가 활성화됩니다. 높아진 체온이 떨어지기까지 3~4시간 정도 걸려, 취침 4시간 전에는 과격한 운동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트레칭이나 요가 등 가벼운 운동은 1~2시간 정도면 체온이 떨어집니다. 수면 1~2시간 전 미지근한 물로 샤워를 하면 체온 조절과 근육 이완으로 숙면에 도움이 됩니다. 잠자는 동안 사람의 평균 체온은 1.5도 정도 떨어집니다. 체온을 낮게 유지함으로 낮 시간 활동했던 장기가 휴식을 취합니다. 수면은 렘수면과 비 렘수면이 있는데, 얕은 잠인 렘수면은 체온 조절을 못 합니다. 2022.08.31
오가노이드사이언스-미토이뮨테라퓨틱스, 공동연구개발 협약 체결
오가노이드사이언스와 미토이뮨테라퓨틱스가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사가 서로 보유하고 있는 파이프라인 및 서비스의 고도화를 촉진시키는데 보다 초점을 맞춘 전략적 파트너십이다. 미토이뮨은 국내 처음으로 미토콘드리아를 표적하는 혁신신약 개발사로 최근 각광받고 있는 철(Iron) 의존적 세포사인 페롭토시스를 저해해 염증 인자의 방출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MIT-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선도 파이프라인인 MIT-001은 구강점막염 치료제로 글로벌 임상 2상을 진행중이다. 또한 알츠하이머를 포함한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의 연구개발에도 힘쓰고 있으며 섬유화증, 면역질환과 같이 치료제가 없는 난치성 질환 분야로 연구영역을 확대하는 중이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국내 최초로 오가노이드만의 장점을 기술화한 개발사다. 오가노이드 기반 물질평가 플랫폼 ODISEI는 인체모사도가 높아 항암제, 뇌질환 및 감염병을 비롯한 대부분의 질병에 대응하는 개발신 2022.08.26
지뉴브, 알츠하이머 치료 신규 기전 전임상 결과 논문 발표
지뉴브는 최근 개발 중인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SNR1611'의 신경계 보호 작용과 치료 효과 입증을 위한 전임상시험 결과를 세계적 학술지 네이처의 자매지인 분자 정신의학(Molecular Psychiatry, 임팩트팩터 15.99)에 게재했다고 밝혔다. 'SNR1611'은 알츠하이머병 진행을 늦추고 원인 물질에 대한 자가포식(Autophagy) 활성도를 높이는 MAPK/ERK 인산화효소1/2(MEK1/2) 저해제로, 지뉴브의 신약후보물질 개발 플랫폼 '아트리뷰(ATRIVIEW)’로 발굴한 첫 물질이다. 논문에 따르면 알츠하이머병 유도 동물 모델에 'SNR1611'을 투약한 결과 비투약군에 비해 기억력과 판단력이 각각 56.13%, 39.30% 향상됐고 자가포식 활성도(autophagy-lysosome fusion)도 32.67%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아밀로이드 베타 등 비정상적인 단백질이 제거되고 신경세포의 신생과 항상성(Homeostasis)이 증가하는 것을 관찰 2022.08.22
The medical community pointing out the issues with low insurance fee of the essential and critical medical care
A nurse Died of a brain hemorrhage while on duty at AsanMedical Center Died after transferto SNU Hospital in the absence of a doctor clipping capability… The medical community pointing out the issues with low insurance fee of the essential and critical medical care [Medigatenews] A nurse collapsed from a cerebral hemorrhage while working at Seoul Asan Medical Center on the 24th of last month shockingly died after being transferred to Seoul National University Hospital. According to the medical c 2022.08.22
Korea ‘Sweet dream’ project, Sleep Tech 2022 successfully held
Korea ‘Sweet dream’ project, Sleep Tech 2022 successfully held 3 days from July 15th to 17th at COEX Hall D... Sleep related products exhibition and consultation/seminar [MedigateNews] SleepTech 2022, which celebrated its 3rd anniversary this year, was successfully held at COEX Hall D (3rd floor) in Samseong-dong, Seoul for three days from the 15th to the 17th. Under the slogan of ‘Everyday Good Morning’, this exhibition presents new sleep health trends and directions, and provides consumers wit 2022.08.22
코로나19에 대한 프로바이오틱스 효과, 과대광고인가 희망인가
[메디게이트뉴스] 2022년 8월 15일 기준으로 코로나19 누적 인구수 대비 확진자 수 비율은 덴마크가 56.15%로 세계에서 가장 많이 감염된 국가로 등극했고, 이어 오스트리아, 프랑스, 포르투갈, 이스라엘이 50%가 넘는 국가들로 나타났다. 국내에서도 어느 순간 코로나19 감염자가 폭발적으로 늘면서 41.5%를 기록해 팬데믹 초기에 국가가 마비된 것처럼 보이던 영국이나 이탈리아의 35% 대보다 높은 수치를 보여주고 있다. 물론 사망률은 낮게 유지하고 있지만 감염력은 여전히 높고, 쉽게 쓸 수 있는 효과적인 치료제가 없는 이 시점에서 점점 무기력감이 커져만 간다. 이런 측면에서 면역을 강화하면 코로나19에 덜 걸리지 않을까라는 기대로 주목받은 것이 바로 프로바이오틱스다. 그런데 정말 효과가 있을지 궁금해져 한 번 근거를 찾아보기로 했다. 코로나19와 프로바이오틱스에 대한 논문들 '코로나19(COVID-19)'와 '프로바이오틱스'라는 두 개의 키워드로 논문을 검색해 보면 지난 2~ 2022.08.20
대형병원조차 필수의료 의사가 부족한 현실, 재정 지원 절실
[메디게이트뉴스 김현우 인턴기자 가천의대 본3] 지난달 24일 새벽 비극적인 일이 일어났다. 국내 최대의 병원 중 하나인 서울아산병원에서 일하던 간호사가 뇌출혈 증상을 보였고, 당시 응급실로 보내졌으나 응급 수술을 할 인력이 없었다. 이후 서울대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사망했다. 특히 병원 내에서 일하던 직원의 사연이라 그 안타까움을 더한다. 이제 우리가 할 일은 환자를 위해 하루하루를 희생하지만 막상 자신은 지키지 못한 한 사람의 죽음을 애도하며, 이러한 일이 되풀이되는 것을 막기 위해 해결책을 고민하고 목소리를 내는 것이다. 이 사건은 단순히 한 병원의 미숙한 대응으로 보고 끝낼 수도 있다. 이렇게만 한정한다면 오히려 병원 인력을 배분하고 수술방을 운영하는 방식을 개선함으로써 해결되는 단순한 문제이다. 하지만 사건을 다시 천천히 들여다볼수록 사건이 일어날 수 밖에 없게 만든 근본적인 원인이 드러난다. 사건의 진짜 원인을 찾기 위해서는 단 한번의 '왜 그런 일이 일어났지?'라는 질 2022.08.17
갱년기 불면증에서 탈출하자
[메디게이트뉴스] 개그우먼 이경실님이 폐경 후 갱년기 증상으로 불면증이 생겼다고 방송에서 밝혔다. 이경실님은 잠을 자다 2~3시간 간격으로 깨고, 잠을 푹 못자는 것이 괴롭다고 했다. 갱년기 불면증은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다양한 건강 문제를 일으킨다. 불면이 심해지면 낮 동안 심한 피로감과 졸음, 의욕 상실, 기존 질병 악화, 업무 중 실수 증가, 가족이나 사회적 관계 악화 등을 초래한다. 건강보험 심사평가원 자료를 보면 5년간 여성 불면증 환자가 남성보다 1.7배 많았다. 수면 중 뇌파에 유의미한 차이가 없고, 코골이나 수면 무호흡은 남성이 더 많은데 왜 여성 불면증이 더 많을까. 여성은 사춘기부터 생리와 배란 등 호르몬 변동성이 있다. 젊은 여성 불면증이 많은 이유다. 에스트로겐은 생리 주기를 조절하고 피부와 혈관을 탄력 있게 만들고 기억력을 돕는다. 폐경 후 에스트로겐 감소는 안면 홍조, 발한 등 신체 증상으로 숙면을 방해한다. 부인과적 질환으로 난소나 자궁을 제거하면 수면 시 2022.08.14
전체 뉴스 순위
칼럼/MG툰
English News
유튜브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