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비만신약 전략은? 장기지속형·근육 보존·대사질환 확장 경쟁
경동·펩트론·인벤티지랩 등, ADA 2026서 장기지속형 제형 공개…한미·프로티나, 근육 보존 전략 제시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이 최근 개최된 미국당뇨병학회 연례학술대회(ADA 2026)에서 차세대 비만·대사질환 치료제 연구 성과를 잇따라 공개했다. 글로벌 비만·대사질환 치료제 시장은 GLP-1 계열 치료제를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체중 감량 효과를 입증한 치료제가 잇따라 등장하는 가운데, 투약 편의성과 치료 지속성, 감량 이후 체중 유지와 근손실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경쟁의 초점도 장기지속형 제형, 유지요법, 근육 보존, MASH 등 대사질환 확장성으로 넓어지고 있다. 특히 고령 환자와 장기 유병 환자가 증가하면서 근육 보존과 치료 지속성은 차세대 치료제 개발의 주요 고려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도 5~8일 열린 ADA 2026에서 단순 체중 감량 효과를 넘어 월 1회 장기지속형 제형, 감량 후 유지요법, 근육 보존, 당뇨·대사이상관련지방간염(MASH) 등 적응증 확장 전략 등을 소개했다. 주 1회 넘어 월 1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