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카디가 바꾼 서울성모병원 입원실 풍경…"예측하기 힘든 부정맥 잡아, 환자 안전 끌어올려"
[인터뷰]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오용석 교수, "언제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 심전도 확인 가능하다는 장점 커"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중증도가 높은 상급종합병원 입원환자들은 언제 갑자기 상태가 악화될 지 알 수 없어 24시간 주의 깊은 관찰이 필요하다. 이에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는 입원병동에 언제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 실시간으로 환자의 심전도를 모니터링하는 '하이카디'를 통해 예측하기 힘든 심장마비와 같은 초응급 상황에 즉각 대처하고 있다.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오용석 교수를 통해 메쥬가 만들고 동아ST가 독점 판매하는 심전도 원격 모니터링 플랫폼 '하이카디'가 바꾸고 있는 입원실 풍경을 살펴봤다. 병상 떠나도 실시간으로 관측하고…의료진 해외 출장 중에도 휴대폰으로 환자 상태 확인 우리 몸의 중심인 심장과 혈관, 혈액의 흐름에 관련된 질환을 담당하는 순환기내과는 부정맥, 심근경색, 심방세동 등 자칫 잘못하면 생명을 위협하는 환자들이 많이 입원하는 진료과다. 오 교수는 "위험한 부정맥 환자들은 시술 후에도 재발하면 생명에 지장이 갈 수 있기 때문에 순환기내과 입원환자들은 시술 후 예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