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2010:26

응급의학의사회 "복지부 장·차관 즉각 경질하고 국민에 사죄 먼저…의료계 정상화시켜야"

젊은 의사 적극 지지…의대증원 재발방지 법적 조치, 전공의 복귀 환경 마련, 사회적 합의 통한 의료개혁 추진 주장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응급의학과 전문의들이 혼란스러운 탄핵 정국에서 가장 먼저 의료대란을 야기한 정책책임자의 경질과 사죄를 촉구했다. 이들은 잘못된 의료정책으로 망가진 의료계를 정상화 시키고, 정부 입맛대로 흘러가고 있는 의료개혁도 바로잡아 의료계와 함께 올바른 의료개혁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일 대한응급의학의사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신년담화문을 발표하고 의료정상화를 염원했다. 응급의학의사회는 "사상 유래 없는 정부의 의료비상사태와 의료농단이 해를 넘겨 역대 최장기간 진행되고 있다. 준비도 대안도 없었던 막무가내 정책폭주로 수조원의 혈세와 미래세대 건강보험을 낭비했음에도 아직까지 해결은 고사하고 비상진료체계 유지조차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의사회는 "현장을 떠난 젊은 의사들과 의대생들은 올해도 돌아오기 어려울 것이다. 수험생들을 방패삼아 의대증원에 따른 정책 실패를 덮으려던 당국자들은 줄줄이 내란혐의로 수사를 받는 초유의 상황 속에서도 어설픈 변명과 영혼 없는

2025.01.1713:02

돈의 가치에 대한 고민이 기부로 이어져…“기부 통해 오히려 ‘마음의 여유’ 찾았다”

[세이브더칠드런 공동기획]⑧기부하는 치과의사 곽영훈 원장…“기부의 긍정적 가치 인정하는 사회 되길”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전라북도 전주 프라임치과의원 곽영훈 원장은 기부를 통해 오히려 마음의 여유를 느꼈다. 혹자는 여유가 있는 사람이 기부를 할 수 있다고 하지만, 곽 원장은 자신이 어떤 식으로든 사회에 기여하고 있음을 느끼며 마음의 풍족함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한다. 어려서부터 본가의 동 주민센터에 20년 넘게 기부를 이어온 신원 미상의 기부자인 ‘얼굴 없는 천사’를 바로 옆에서 보며 자랐던 그는 항상 마음 속에 나누고 싶은 마음을 품고 있었지만, 시작이 어려웠다. 작은 규모의 후원으로 시작한 곽 원장은 어떤 계기를 통해 기부에 대한 마음을 결심했고, 5년째 세이브더칠드런을 비롯해 지역사회 봉사 활동 등 꾸준히 다양한 기부와 봉사 활동으로 사회에 기여하고 있었다. ‘돈’의 가치에 대한 고민…나만이 아닌 타인을 위해 쓰고 싶다는 생각에 기부 시작 곽 원장이 본격적으로 기부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정말 우연히 찾아왔다. 기존에도 ‘돈’의 가치에 대해 고민이 많았다던 곽 원장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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