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비엔씨 지속형 비만치료제, 동물실험서 위고비보다 우월한 체중감소 효과 확인
프로앱텍과 공동 개발 중인 GLP-1/GIP/GCG 삼중작용제-알부민 접합체 연구 결과 발표
사진: 한국비엔씨 세종공장. 한국비엔씨가 프로앱텍과 공동개발하고 있는 지속형 비만치료제중 GLP-GIP-GCG 삼중작용제-알부민 접합체 2차 후보물질의 동물실험 결과, 위고비(성분명 세마글루티드)보다 높은 수준의 체중 감소 효과를 확인했다고 17일 밝혔다. 프로앱텍은 독자적인 펩타이드 디자인을 통해 GLP-1과 함께 GCG 및 GIP 수용체에 작용 활성이 있는 다중 작용 펩타이드를 24종 개발했고, 이중 3개에 대하여 인비트로(in vitro) 활성을 확인했다. 그 결과, 높은 수준의 활성과 4주 이상의 안정성을 확인했다 .이 중 24-7의 펩타이드가 GLP와 GIP에 대해 가장 높은 cAMP 활성을 보였는데, 이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해 최적의 알부민 결합위치를 확인한데서 기인한다. 이번 실험은 1차 때의 체중 감소 효과보다 10% 이상 향상된 수치로, 위고비보다 20%정도의 체중 감소 효과가 확인됐다. 현재는 2차 개량 펩타이드의 알부민 접합위치 변경, 비천연아미노산의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