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다국적 제약사의 M&A, 종양학 파이프라인에 집중
세포치료제, 희귀암치료제, ADC 등 거래…노바티스와 J&J는 심혈관·CNS 분야 인수 나서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2025년 1분기 주요 다국적제약회사의 인수합병(M&A) 거래가 종양학 분야에서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메디게이트 집계에 따르면 9개 기업 중 6개 기업이 M&A를 통해 종양학 파이프라인을 강화했고, 그 외 CNS와 심혈관 분야 거래가 진행됐다. 1분기 가장 큰 규모로 이뤄진 거래는 존슨앤드존슨(J&J)의 인트라셀룰러(Intra-Cellular Therapies) 인수 계약으로, 거래 가치는 약 146억 달러에 달했다. AZ, 에소바이오텍의 렌티바이러스 벡터 플랫폼 통해 완제품 세포치료제 진출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는 완제품(off-the-shelf) 세포치료제 분야에 진출하기 위해 렌티바이러스 벡터 플랫폼을 가진 벨기에 생명공학기업 에소바이오텍(EsoBiotec)을 인수한다. 거래 종료 시점에 선급금 4억2500만 달러를, 마일스톤에 따라 최대 5억7500만 달러를 지급하는 조건이며, 거래 규모는 총 10억 달러에 달한다. 전통적인 세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