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美 2022 바이오 인터내셔널 참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세계 최대 바이오제약 전시회 '2022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BIO International Convention)'에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은 미국 바이오협회(Biotechnology Innovation Organization) 주관으로 미국 바이오클러스터가 위치한 주요 도시들에서 매년 개최되고 있는 행사로 전 세계 바이오제약 업계의 교류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올해로 29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13~16일(현지 시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리미트리스 투게더(Limitless Together)’를 주제로 개최된다. 총 1140여개의 기업이 전시에 참가한 가운데 행사 기간 동안 1만 5,000여명 이상이 전시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1년 창사 이래 올해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된 2020·2021년 제외) 10년 연속 단독 부스를 마련해 참가 중이다. 팬데믹 여파를 딛고 3년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 2022.06.13
툴젠-엠큐렉스, mRNA 기반 희귀 안질환 유전자치료제 공동개발 계약
유전자교정 전문기업인 툴젠과 mRNA 전문기업 엠큐렉스 주식회사는 mRNA 기반 희귀 안질환 유전자치료제 개발을 목적으로 한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유전자교정 기술은 유전 질병 환자의 체내에서 유전정보를 바꾸는 근본적인 치료 방식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높은 기대를 받으며 다양한 유전자치료 및 전달 기술과 접목 되고 있다. 엠큐렉스는 코스닥 상장사 올릭스의 자회사로 mRNA 백신 및 치료제 개발을 위해 설립됐다. mRNA 기반 기술은 최근 성공적으로 상용화된 코로나19 백신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백신뿐 아니라 다양한 질환에 대한 치료제로서의 개발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엠큐렉스는 기존 상용화된 mRNA 백신에서 사용되지 않는 변형 뉴클레오시드를 도입한 독자적인 mRNA 신약개발 플랫폼 기술 및 mRNA 생산 노하우를 기반으로 여러 질환의 mRNA 치료제 개발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 툴젠과 엠큐렉스는 2021년 8월 mRNA 기반 유전자 치료제 공 2022.06.13
피노바이오, 美 ConjugateBio와 ADC 기술이전 계약 체결
피노바이오가 미국 바이오텍 ConjugateBio와 ADC 플랫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ConjugateBio는 피노바이오의 차세대 ADC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ADC 후보물질을 발굴할 계획이다. ConjugateBio는 후보물질 도출시 글로벌 개발 권한 및 상용화 권리에 대한 옵션(기술이전)을 행사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피노바이오는 선급금, 재실시료, 로열티 등을 받게 된다. 계약의 상세한 조건은 양사 비밀유지계약에 따라 밝히지 않았다. 피노바이오의 ADC 플랫폼 PINOT-ADC는 우수한 약물(Payload) 및 링커(Linker)를 기반으로 효능 및 안전성을 개선한 차세대 ADC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TROP2 타깃 후보물질 1종(PBX-001)을 도출하고 전임상 개발을 진행중이며 다양한 국내외 파트너사와 공동개발 및 기술이전을 추진중이다. PINOT-ADC 플랫폼은 캠토테신계(Camptothecin) 약물을 사용해 높은 안전성 2022.06.13
한국노바티스, 유방암 치료제 '키스칼리' MONALEESA-2 3상 임상 연구 새로운 분석 결과 발표
한국노바티스는 진행성∙전이성 유방암 치료제 '키스칼리(성분명 리보시클립)'가 MONALEESA-2 3상 임상 연구의 새로운 분석 결과 전체생존기간(Overall Survival, OS) 혜택 및 보다 나은 증상 관련 삶의 질(symptom-related Quality of Life)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분석 결과는 3~7일 진행된 미국임상종양학회 연례학술대회(ASCO 2022)에서 발표됐다. MONALEESA-2 3상 임상연구에 대한 새로운 탐색적 분석 결과에서 키스칼리와 레트로졸 병용요법은 폐경 후 HR+/HER2- 전이성 유방암 환자의 1차 치료에서 투여 용량 변경과 관계 없이 전체생존기간 혜택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 결과 키스칼리 개시 용량인 600mg을 1회 이상 감량한 환자군의 전체생존기간 중앙값은 66.0개월, 용량 감량을 하지 않은 환자군의 전체생존기간 중앙값은 60.6개월로 나타났다(95% CI: 각 57.6-75.7, 42.5-79. 2022.06.13
삼성바이오에피스, 유럽혈액학회서 솔리리스 바이오시밀러 임상 결과 발표
삼성바이오에피스가 6월 9일부터 12일까지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유럽혈액학회(EHA) 연례 학술대회에서 SB12(솔리리스 바이오시밀러, 성분명 에쿨리주맙)의 임상 3상 결과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SB12는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한 일곱 번째 바이오시밀러이자 첫 번째 혈액질환 치료제이다. SB12의 오리지널 의약품 솔리리스(Soliris)는 미국 알렉시온(Alexion)이 개발한 발작성야간혈색소뇨증(PNH)3), 비정형용혈성요독증후군(aHUS)4) 등 난치성 희귀질환 치료제다. 지난 해 글로벌 시장 매출은 18억7400만 달러(약 2조3000억 원)을 기록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019년 7월부터 2021년 10월까지 PNH 환자들을 대상으로 SB12와 오리지널 의약품(ECU)간 비교 연구를 수행했다. 주최측에서 공개한 초록(abstract)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두 제품 간 유효성(Efficacy)과 안전성(Safety), 약력학(PK/PD), 면역원성(Immunogenici 2022.06.13
세닉스바이오테크, 나노자임 신약 CX213 미국 특허 3건 출원
세닉스바이오테크(세닉스)는 핵심 파이프라인인 나노자임 신약 CX213 관련 미국 특허를 잇따라 출원하면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세닉스는 최근 CX213 관련 미국 특허 3건을 출원 완료했다. 각 특허별 적응증은 복막염, 중증 뇌경색, 급성 간부전이다. 회사측은 현재까지 지주막하출혈 등 11개의 질환의 적응증에 적용을 목표로 하는 만큼, 초기부터 약물 리퍼포징(repurposing: 재창출) 전략으로 특허 출원에 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통상 미국 특허 출원 후 등록까지는 약 2년 정도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세닉스는 CX213의 바탕이 되는 물질특허의 국제 출원(PCT: Patent Cooperation Treaty 국제특허협력조약)을 마치고 CX213의 기반이 되는 최초약물인 CX111과 CX171의 미국 물질특허 등록을 완료한 바 있다. CX213은 현재 미국 나노자임 전문 CDMO 회사와 위탁개발생산(CMC)을 계약해 대량 양산 체제를 갖췄으 2022.06.12
삼성바이오에피스, 국내서 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 임상 결과 발표
삼성바이오에피스가 11일 온라인으로 열린 2022 한국망막학회(The Korean Retina Society, KRS) 하계학술대회에서 SB11(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 성분명 라니비주맙)의 임상 3상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는 SB11 임상에 책임연구자로 참여한 분당서울대병원 우세준 교수가 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nAMD: Neovascular age-related macular degeneration) 환자를 대상으로 한 글로벌 3상을 통해 SB11과 오리지널 의약품 간의 비교 연구를 진행했다. 미국안과학회(AAO 2020)에서 발표된 SB11 임상 결과는 국내에서는 이번 학회를 통해 처음으로 발표됐다. 금번 학술대회에서는 임상 시험에 참여한 환자 705명 중 52주 동안 처방을 지속한 환자 634명의 데이터를 발표했다. 1차 유효성 평가 지표(primary endpoint)로 의약품 처방 후 8주간의 최대 교정시력(BCVA: Best corrected vi 2022.06.11
코로나19 회복 환자의 약 절반은 중등도 이상 수면장애 경험
미국수면의학회·수면연구학회 연례학술대회(SLEEP 2022) ①수면 중 뇌파로 미래 건강 예측한다…"수면 데이터 해독, 건강관리에 더 중요해질 것" ②미국수면학회 "수면, 영양·운동 버금가는 건강의 핵심 기둥" ③불규칙하게 자면 총 수면시간 관계없이 고혈압 위험 9~15% 늘어 ④코로나19 회복 환자의 약 절반은 중등도 이상 수면장애 경험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2019년 처음 보고된 이후 지금까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전 세계 5억명 이상이 확진받은 가운데, 상당수가 초기 질병에서 회복된 뒤에도 여러 후유증을 호소하고 있다. 최근 분석에 따르면 코로나19에서 회복된 환자의 절반 가량은 수면장애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원인으로는 인종과 비만, 기분 장애가 꼽혔다. 미국 클리블랜드클리닉(Cleveland Clinic) 신시아 페나 오베아(Cinthya Pena Orbea) 박사가 4~8일(현지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서 열린 세계 최대 수면 학술대회 SLEEP 2022.06.11
불규칙하게 자면 총 수면시간 관계없이 고혈압 위험 9~15% 늘어
미국수면의학회·수면연구학회 연례학술대회(SLEEP 2022) ①수면 중 뇌파로 미래 건강 예측한다…"수면 데이터 해독, 건강관리에 더 중요해질 것" ②미국수면학회 "수면, 영양·운동 버금가는 건강의 핵심 기둥" ③불규칙하게 자면 총 수면시간 관계없이 고혈압 위험 9~15% 늘어 ④코로나19 회복 환자의 약 절반은 중등도 이상 수면장애 경험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200만 밤 이상 수면과 혈압 데이터를 조사한 결과 불규칙적인 수면 시간이나 지속 시간이 고혈압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 플린더스대학교(Flinders University) 애들레이드 수면건강연구소(Adelaide Institute for Sleep Health) 한나 스콧(Hannah Scott) 박사가 4~8일(현지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서 열린 세계 최대 수면 학술대회 SLEEP 2022에서 이같은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SLEEP은 미국수면의학회(American Academy of Sl 2022.06.11
미국수면학회 "수면, 영양·운동 버금가는 건강의 핵심 기둥"
미국수면의학회·수면연구학회 연례학술대회(SLEEP 2022) ①수면 중 뇌파로 미래 건강 예측한다…"수면 데이터 해독, 건강관리에 더 중요해질 것" ②미국수면학회 "수면, 영양·운동 버금가는 건강의 핵심 기둥" ③불규칙하게 자면 총 수면시간 관계없이 고혈압 위험 9~15% 늘어 ④코로나19 회복 환자의 약 절반은 중등도 이상 수면장애 경험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미국수면의학회(American Academy of Sleep Medicine, AASM)가 미국인들이 더 많이 수면을 취하도록 돕기 위해 '수면은 좋은 약(Sleep is Good Medicine)' 캠페인을 시작했다. AASM는 4~8일(현지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서 열린 세계 최대 수면 학술대회 SLEEP 2022에서 수면의 중요성과 건강의 관계에 대한 대중 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전국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SLEEP은 미국수면의학회와 수면연구학회(Sleep Research Societ)가 공동 2022.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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