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패스, 성공적 임상 위한 글로벌 전문가 2명 과학자문단 추가 영입
RNA 치료제 플랫폼 기업 올리패스가 비마약성 진통제 신약 OLP-1002의 임상개발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미국 텍사스대학교 MD앤더슨 암센터(University of Texas MD Anderson Cancer Center)의 패트릭 도허티(Patrick M. Dougherty) 교수와 미국 로체스터대학교 메디컬센터(Rochester University Medical Center)의 로버트 드워킨(Robert H. Dworkin) 교수를 과학자문단(SAB, Scientific Advisory Board)에 영입했다고 18일 밝혔다. 도허티 교수는 항암 치료로 발생하는 신경손상성 통증의 매커니즘과 그것의 경감 및 예방에 대해 큰 공헌을 한 통증 전문가다. 드워킨 교수는 통증 임상 방법론의 전문가로 미국 FDA와 CDC 등 다양한 기관에서 자문역을 역임하고, 여러 통증 치료제의 임상 개발 연구책임자를 역임했다. 올리패스 정신 대표이사는 "OLP-1002는 신경손상성 통증 치료에 적합 2021.06.18
바이오니아, SAMiRNA 원료약품·나노 신소재 공장용지 계약
바이오니아가 질병 유발 mRNA를 분해하는 신약의 원료약품과 정부의 10대 핵심소재(WPM) 육성 사업에 참여해 개발한 구리 나노 선(nanowire)을 양산할 공장 부지 6만여㎡(1만 8157평)를 충남 공주시에 확보했다. 바이오니아는 18일 오전 대전 본사에서 충남 공주시·계룡건설이 공동출자해 설립한 남공주산업단지개발와 공장용지를 123억여원에 분양받는 계약을 맺었다. 신소재 및 신약 공장 건설에는 분양가를 포함해 향후 5년간 총 830억여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바이오니아는 신약개발 자회사 써나젠테라퓨틱스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폐섬유증 치료 신약후보물질(SAMiRNA-AREG)에 대해 연내 임상 1상을 신청할 예정이다. SAMiRNA는 질병 유발 mRNA를 분해하는 염기서열 20개 안팎의 ‘짧은 간섭 RNA’(siRNA) 양끝에 각각 친수성·소수성 물질을 결합한 나노입자형 siRNA 신약 플랫폼으로 바이오니아가 전 세계 원천특허를 갖고 있다. 단독으로는 인체에서 쉽게 분해되는 2021.06.18
아미코젠, 레진 사업 위한 자회사 '퓨리오젠' 설립
아미코젠은 올해 말까지 현재 도입중인 레진 생산기술을 기반으로 공정 개발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생산을 위한 생산공장 부지 선정을 진행 중에 있다고 18일 밝혔다. 아미코젠은 레진 합성 기술에 대한 경험과 공정 개발 및 생산공장 셋업에 풍부한 노하우를 지닌 전문인력 6명을 영입해 자회사 퓨리오젠을 설립했다. 레진 기술과 공정개발 전문가로 구성된 퓨리오젠을 통해 기술 도입에서 제품 생산까지의 프로세스를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함으로써 레진 사업이 더욱 활기를 띠게 될 전망이다. 아미코젠은 단백질 정제기술을 차세대 바이오 핵심기술로 선정해 2017년 스웨덴 레진 전문 생명공학기업 바이오웍스(Bio-Works Technologies AB)를 인수하고 Protein A 등 레진 제품을 아미코젠-바이오웍스 합작기술로 생산, 판매해왔다. 올해 2월에는 이러한 레진 제품의 100% 국내 생산을 위해 바이오웍스사로부터 생산기술도입 계약을 체결했으며 퓨리오젠의 전문인력을 통해 기술개발 속도를 가속화할 예정 2021.06.18
셀트리온 '렉키로나', 남아공 '베타' 변이 바이러스 동물시험서 유효성 재확인
셀트리온은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CT-P59)의 남아공 '베타'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동물효능시험 결과 바이러스 역가 감소 및 체중 감소 방어 효과 등 유효성을 확인했다고 18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코로나19에 감염된 실험용 쥐 50마리를 대상으로 렉키로나를 투입한 결과 약물을 투입하지 않은 대조군에 비해 렉키로나 투여군에서 바이러스 역가가 크게 감소하고 체중 감소도 줄어드는 등 임상적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특히 앞서 진행된 페렛(Ferret) 대상 시험에서의 임상 적용 용량 보다 낮은 용량에서도 효능이 입증돼 렉키로나의 높은 중화능을 확인하게 됐다. 또한 생존율 평가에서도 렉키로나의 생존율은 100%인데 반해 대조군의 생존율은 50%에 그쳤다. 셀트리온은 4월 국내외 연구기관과 공동으로 진행한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의 남아공(베터)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페렛(Ferret) 대상 동물효능시험에서 야생형 바이러스와 비교해 바이러스 중화능에 특별한 차이가 없다는 결 2021.06.18
[슬립테크] 스마트 침대로 코로나19 예측할 수 있을까…슬립넘버, 리얼월드 데이터 발표
대한민국꿀잠프로젝트, 슬립테크 2021 한국수면산업협회와 메디씨앤씨(메디게이트)가 주최하고 메디게이트뉴스와 팀마이스가 주관하는 '대한민국꿀잠프로젝트' 슬립테크2021 수면산업전시회가 오는 2021년 7월 8일(목)~10(토) 기간 중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D홀에서 개최됩니다. '슬립테크2021'을 통해 수면건강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대한민국 수면산업 성장에 일조하고자 하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①중년여성, 수면제 1·2년 장기 복용 효과 없어 ②단 하루만 수면 부족해도 뇌 대사 노폐물 제거 기능 손상 ③양압기, 수면 무호흡증 환자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 44%↓ ④어린이 수면장애, 신체발달과 행동·정서 모두 악영향 ⑤귀에서 얻은 수면데이터, 합병증 예측 바이오마커 가능성 ⑥스마트 침대로 코로나19 예측할 수 있을까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미국 침구 기업인 슬립넘버(Sleep Number)가 '360 스마트 침대'에 대한 대규모 리얼월드 데이터 2건을 발표했다. 하나는 2021.06.18
면역력 낮은 장기이식 환자,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 시 항체 생성 증가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장기이식을 받은 환자는 신체가 이식된 장기를 거부하지 않도록 면역억제제를 복용하기 때문에 면역 체계가 약하다. 미국 존스홉킨스의대(Johns Hopkins School of Medicine) 연구팀이 3월 미국의사협회지(JAMA)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장기이식을 받은 환자에서는 화이자/바이오엔텍(Pfizer/BioNTech) 및 모더나(Moderna)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은 뒤 항체 생성률이 17.4%에 그쳤다. 그러나 같은 연구팀이 최근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으로 강력한 면역반응을 일으키는데 실패한 장기이식 환자에서도 백신을 추가로 투여하면 면역력이 높아질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미국 존스홉킨스의대 도리 세게프(Dorry L. Segev) 박사팀이 mRNA 기반 코로나19 백신 2회 접종을 마친 장기이식 환자 30명을 대상으로 1회 추가 접종한 사례를 분석한 결과가 15일(현지시간) 내과학회보(Annals of Internal 2021.06.18
셀레믹스, 글로벌 임상 유전체 분석기업 스트랜드와 파트너십 계약 체결
바이오소재 기술기업 셀레믹스가 생물정보학(BI, Bioinformatics) 분석 파이프라인 고도화를 목적으로 스트랜드 라이프 사이언스(Strand Life Sciences)와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스트랜드 라이프 사이언스는 2000년 설립된 회사로, 미국 내 임상검사실을 운영할 수 있는 미국병리학회(CAP, College of American Pathologists)인증을 획득하며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국립보건원(NIH) 등 정부기관과 화이자, 존슨앤드존슨, 일루미나, 애질런트 등 글로벌 기업들을 상대로 110여개의 의약품에 관해 8만회에 이르는 임상실험 서비스를 제공한 최고 수준의 임상 유전체 분석 및 정밀의료 솔루션 기업이다. 최근 환자별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는 정밀의료가 새로운 의료 패러다임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정밀의료를 위한 유전자 분석 뿐만 아니라 그 분석결과를 임상적으로 해석하는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현직의 임상의들이 2021.06.17
박셀바이오, 국제세포치료학회서 Vax-NK/HCC 치료 효능 발표
항암면역치료제 개발 기업인 박셀바이오가 28일 ‘국제세포유전자치료학회(ISCT) 2021 연례회의’에서 진행성 간암치료제 Vax-NK/HCC의 치료 효과와 향후 임상 전략 등을 발표한다고 17일 밝혔다. 1992년 설립된 ISCT(International Society for Cellular&Gene Therapy)는 캐나다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매년 세포 유전자 치료제 관련 연례회의를 개최해 관련 산업 연구 발전을 주도하고 있다. 미국 캐나다 등 주요 국가의 의약품 규제기관과 학술단체, 연구기관, 다국적 바이오·제약사 등 80여 개 기업과 기관과 1500명 이상의 연구자가 참여하고 있다. ‘자연살해(NK)세포를 활용한 암치료법’을 주제로 한국에서 열리는 올해 ISCT 연례회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세미나가 인터넷 웹 사이트에서 개최되는 웨비나(Webinar) 형태로 진행된다. 박셀바이오 이준행 대표 등 2명이 연사로 초청받았다. 이 대표는 차세대 암 치료법으로 각광받는 항암면역세 2021.06.17
툴젠, 티앤알바이오팹과 면역 거부 극복 줄기세포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 체결
유전자교정 전문기업 툴젠은 3D바이오프린팅 전문기업 티앤알바이오팹과 면역 거부 극복 유도만능줄기세포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사는 공동연구에서 면역 거부 반응에 관련된 유전자들을 교정해 폭넓은 재생의료 소재로 활용가능한 유도만능줄기세포를 개발하고 검증하게 된다. 현재 대부분의 세포치료제는 이식 시 면역거부반응으로 인해 자가세포를 이용하게 되는데 면역 거부 반응에 관련된 유전자들을 교정하게 되면 동종세포 이식이 가능하게 되며, 이를 유도만능줄기세포에 적용하여 동종 세포치료제를 개발하게 된다면 생산성 또한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기존 연구·개발에서 면역 거부 극복을 위한 타깃 유전자들과 차별화 되는 새로운 타깃 유전자들을 접목해 독자적인 면역거부 극복 유전자교정 전략을 검증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툴젠 이재영 치료제 개발부문장에 따르면 "유전자교정 기술을 줄기세포에 접목시키는 것과 면역 거부를 극복하는 것은 재생의료에 사용되기 위한 핵심적인 2021.06.17
편두통 예방 CGRP 표적치료 주사제와 먹는약 비교하는 일대일 임상 시작된다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편두통 시장에서 칼시토닌 유전자 관련 펩타이드(CGRP) 표적 치료제 간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편두통 예방 적응증을 놓고 경구제와 주사제를 직접 비교하는 일대일 연구가 시작된다. CGRP 표적 약물을 비교하는 일대일 임상시험은 이번이 처음이다. 릴리(Eli Lilly and Company)는 편두통 예방을 위해 월 1회 주사하는 앰겔러티(Emgality, 성분명 갈카네주맙)와 이틀에 한 번 복용하는 경구약 너텍(Nurtec, 성분명 리메게판트)의 직접 비교(head-to-head) 연구를 시작한다고 15일(현지시간) 밝혔다. 릴리가 개발한 앰겔러티는 2018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편두통 예방제로 승인을 받았다. FDA 승인 라벨에 일시적 편두통 환자의 치료 기간 동안 월간 편두통 일수를 50% 이상, 75% 이상, 100% 감소시켰다는 내용이 포함된 유일한 CGRP 요법이다. 너텍은 미국의 바이오해븐(Biohaven Pharmaceuti 2021.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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