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방역의 현재' 한국 확진자수 세계 161위, 사망자수 158위, 검사자수는 130위
양성률 1~2%대 유지, 임시선별진료소 양성률 예상보다 높은 0.76%...고령자, 요양시설 감염 증가 주의 필요
무너지는 K-방역, 어떻게 대응해야 하나 ①한국 확진자수 세계 161위, 사망자수 158위, 검사자수는 130위 ②"K방역 성과 도취하다 놓친 골든타임...코로나19 백신 접종으로 집단면역 먼저" ③코로나19 무리한 병상 확보에 일반 환자‧학생만 죽어난다? ④12월 입원대기 중 사망 6명...대구 확산 때 중환자실 병상·의료인력 부족 '되풀이'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코로나19(COVID-19) 3차 대유행의 확산세가 거세지고 있다. 13일 1030명, 16일 1078명, 17일 1014명 등 일일 발생 신규 확진자 수가 1000명이 넘는 날이 많아지며, 국내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 1월 이후 신규 확진자 수는 최고치를 보이고 있다. 1차 대유행 때 한국은 월등한 진단검사 역량과 철저한 역학 조사 등으로 빠르게 확산을 막으며 전 세계에 방역 역량의 우수성을 자랑했다. 3월 당시 하루 가능 진단검사 수는 1만 5000건으로 단기간에 많은 검사를 진행했고, 감염 초기에 진단해 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