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협 최혁용 회장이 주장한 의료일원화, 기존 한의사에도 의사면허 부여?"
"의료일원화 전제조건은 의대 안에 하나의 전문과목 형태...무엇보다 첩약 안전성·유효성 검증부터"
사진=대한한의사협회 최혁용 회장 유튜브 캡처 [메디게이트뉴스] 대한한의사협회 최혁용 회장이 중국식 의료일원화를 주장하고 있다. 최 회장은 3일 한의협 유튜브 채널에서 “의대정원 증원을 막아내기 현실적으로 쉽지 않고 한의사를 포함하더라도 OECD 평균에 비해 의사수가 부족하다”라며 "한의대를 없애는 것이 아니라 의대와 한의대 간 ‘교차교육’과 ‘교차면허’가 의료통합의 현실적인 방안"이라고 밝혔다. 최 회장은 “한의사들이 방역을 포함한 보편적 의료행위, 일차의료에 역할을 할 수 있다. 보편적 의료행위를 할 수 있는 질병 예방·관리·치료의 주체로 한의사 제도가 서야 하고, 그렇게 할 수 있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의료일원화”라며 "기존 한의사들에게는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의사면허시험 자격을 부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이 내세운 중국식 의료일원화의 경우 의료가 일원화돼 있긴 하지만 의료계 산하에 중의(한국으로 치면 한의사), 서의(한국으로 치면 의사), 중서 결합의(한국으로 치면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