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19.10.28 15:18최종 업데이트 20.04.23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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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DF, 항암 신약개발 임상시험 성공 위한 온콜로지 포럼 개최

국내 제약 기업과 임상 전문의 매칭 통해 신약개발 성공 가능성 확대

온콜로지포럼 단체사진.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과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KoNECT), 대한항암요법연구회(KCSG)는 25일 '글로벌 온콜로지(ONCOLOGY) 포럼'을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온콜로지 포럼은 항암 신약을 연구개발 중인 국내 제약기업과 항암 분야를 연구하는 임상 전문의가 멘토-멘티 그룹을 구성, 항암 임상 전문의간에 활발한 교류와 자문을 통해 신약개발 임상 전략을 수립해 국내 항암 신약의 임상 성공률을 제고시키고자 개최됐다.

이번 포럼을 위해 사업단은 국내 제약기업의 사전 신청을 받아 유틸렉스, 진메디신, 이수앱지스, 퓨쳐켐, 영진약품, 앱클론, 레피젠, 오름테라퓨틱, JW중외제약 등 총 9개 업체가 참가했다. 서울대학교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24개의 병원에 소속된 33명의 항암관련 임상 전문의가 멘토로서 참여했다.

포럼은 사업단의 묵현상 단장, KoNECT의 지동현 원장, KCSG의 강진형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KCSG 문한림 이사의 본 포럼에 대한 취지와 진행방식에 대한 안내,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방영주 교수의 해외 협업 성공 사례에 대한 공유가 이어졌다.

이후에는 9개의 참여 업체가 현재 연구개발 중인 항암 신약 파이프라인에 대해 소개하고 멘토 그룹과의 매칭 과정을 거쳐 상견례하는 자리를 가졌다.

사업단은 25일 첫 포럼에 이에 국내 제약사에서 개발 중인 후보물질의 적응증에 따른 항암연구 임상 전문의 매칭 및 지속적인 파트너십 관계 유지를 통해 성공적인 임상개발이 수행 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미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유틸렉스 이중원 이사는 "항체 신약을 개발중인 바이오벤처로서 내년 임상을 앞두고 적응증 선정 및 임상 전략 수립 등과 관련해 항암 임상 전문가이신 멘토님들과 활발한 논의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도영 기자 (dypark@medigatenews.com)더 건강한 사회를 위한 기사를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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