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은 19억엔(약 211억원)을 투자해 일본 산에이겐사로부터 기능성 원료회사 테라벨류즈를 인수하는 계약을 7일 체결한다고 밝혔다.
테라벨류즈의 모기업인 산에이겐社는 100여년의 전통을 가진, 700억엔 매출규모의 식품원료 개발 및 제조기업이다.
테라벨류즈는 한독의 '레디큐'와 '네이처셋'의 원료 개발 및 공급처로 한독은 이번 인수를 통해 컨슈머헬스사업의 수직 통합(vertical integration)을 이루게 된다.
2007년 일본 도쿄에 설립된 테라벨류즈는 테라큐민 등의 기능성 원료를 개발, 일본 시장은 물론 북미시장과 한국 등 11개국에서 B2B 사업을 활발히 하고 있다.
총 매출의 80% 이상이 해외수출에서 나오며, 북미의 유수 건강식품회사들과 파트너쉽이 있다.
최근에는 일본에서 건강기능식품 인증을 획득해 B2B뿐 아니라 B2C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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