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6.07.15 11:41최종 업데이트 26.07.15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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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시스, 윤준오 신임 CEO 선임…글로벌 확장 가속화


의료미용기기 기업 클래시스는 삼성전자 부사장 출신 윤준오 신임 대표(CEO)를 선임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윤준오 신임 대표는 삼성전자에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마케팅·기획 등 다부문을 거쳐 2009년부터 2018년까지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전략팀에서 그룹 차원의 사업 포트폴리오 전략 수립과 신성장 동력 발굴을 주도했다. 특히 하만 인수 및 통합, 레인보우로보틱스와 플랙트그룹의 이사로서 주요 포트폴리오 기업의 성장전략을 직접 이끌며 기업가치 제고에 기여한 바 있다. 이 회사의 글로벌 현장 경험과 전사 전략 수립 역량을 바탕으로, 클래시스의 글로벌 확장과 기술 혁신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클래시스는 지난해 이루다와의 합병을 통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미국·중국 시장 진출과 브라질 직영 체제 구축, 일본 직영 전환을 추진 중이다. 해외 매출 비중은 약 67%, 전체 임직원 중 해외 인력 비중은 약 33%에 달한다. 현지 조직과 영업·마케팅·서비스 인프라를 직접 운영함으로써 글로벌 K-뷰티 산업의 주도적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윤 대표는 △글로벌 사업 확장 가속화 △AI·소프트웨어·데이터 기반의 차세대 제품 및 서비스 혁신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 △전사 경영체계 실행력 강화를 핵심 추진 방향으로 제시했다. 특히 클래시스의 에너지 기반 미용의료기기 기술과 시술 데이터에 AI·소프트웨어 역량을 결합해 ‘퍼스트 오브 카인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기존 장비의 성능 개선을 넘어 산업의 기준을 재정의할 수 있는 기술과 서비스를 목표로 한다.

윤준오 신임 대표는 “클래시스는 이미 세계 시장에서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과 성장 기반을 확보한 글로벌 기업”이라며 “삼성전자에서 쌓은 성장 전략과 혁신 DNA를 바탕으로 본사와 해외 조직을 통합 운영체계로 연결해 실행력을 강화하고, 기술·제품 경쟁력과 고객 경험을 차별화해 제2의 도약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이

어 “기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임상 경쟁력에 AI·소프트웨어 역량을 더해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창출하고, 2030년 글로벌 넘버 원 메디컬 에스테틱 플랫폼 기업을 실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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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식 기자 (mspark@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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