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18.03.22 17:20최종 업데이트 18.03.22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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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시민단체와 공동 금연캠페인 개최

제13차 담배소송변론에 지지 당부

사진 : 건강보험공단
 
[메디게이트뉴스 황재희 기자] 건강보험공단이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한국소비자연맹, 한국여성소비자연합, 한국YWCA연합회 등 소비자․시민단체와 한국금연운동협의회, 서울금연지원센터와 명동성당 앞에서 금연캠페인을 22일 실시했다.
 
건보공단은 오는 23일 열리는 공단의 담배소송 13차 변론을 앞두고 담배소송에 사회적인 관심을 환기시키고, 흡연폐해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실시했다. 공단은 일산화탄소 등의 체험부스도 운영했다.
 
건보공단 임동하 고객지원실장은 "지난 2016년 12월 담배값 경고 그림 도입으로 흡연율 감소에 큰 획을 긋는 계기가 됐으나, 최근 궐련형 전자담배로 인해 흡연자의 금연의지가 꺾이고 있음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 "건보공단은 지역단위에서 흡연예방과 금연치료 지원사업을 강화해 금연 확산에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국민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YWCA연합회 안정희 부장은 "소비자‧시민단체는 지난해 공단의 '범국민흡연폐해 대책단'에 참여해 국민의 관심을 끌기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금연캠페인 실시와 금연구역 확대 촉구 등 비흡연자의 건강권 보장과 금연 분위기 확산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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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희 기자 (jhhwang@medigatenews.com)필요한 기사를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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