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이하 사업단)은 '제2회 인베스트먼트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인베스트먼트 쇼케이스는 사업단에서 신약후보물질을 개발 중인 연구자의 창업연계지원 및 투자연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포럼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인베스트먼트 쇼케이스는 사업단이 주최, 신산업투자협의회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이번 인베스트먼트 쇼케이스에서는 고려대 김경현 교수, 노바셀테크놀로지 이태훈 대표, 아델 윤승용 대표, 진메디신 배원기 상무,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박주호 박사, 한양대 최제민 교수가 현재 진행하고 있는 사업단 연구과제 및 기관에 대해 소개했다.
이와 함께 사업단과 MOU를 체결해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벤처캐피탈(VC)인 미래에셋캐피탈,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인터베스트, DSC인베스트먼트, KB인베스트먼트가 참석했다.
각 과제 소개 세션 이후에는 연구주관기관과 벤처캐피탈간의 일대일 파트너링을 통해 심층적인 투자 상담을 진행했다.
사업단 묵현상 단장은 "자금 부족으로 고민하는 바이오 업체와 적절한 투자처를 찾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벤처캐피탈을 이어주고자 인베스트먼트 쇼케이스를 준비했다"며 "인베스트먼트 쇼케이스를 통해 최고의 파트너를 찾을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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