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5.03.21 12:40최종 업데이트 25.03.21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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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MC "오늘, 상당한 학생 복귀 이뤄지고 있어…등록 주저하는 학생, 더 이상 미루지 말길"

"2026학년도 3058명 반드시 지켜야…미등록 시 예상치 못한 피해 받을 수 있어"

3월 7일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와 의대교육 정상화 방안을 발표했다.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가 의대 복귀 데드라인에 선 전국 의과대학 학생들에게 재차 복귀를 호소했다.

21일 KAMC는 의과대학 학생들에게 보내는 서신을 통해 2026학년도 의과대학 모집 정원 3058명을 지키기 위해 학교 복귀를 촉구했다.

KAMC는 "전국 40개 대학은 학생 여러분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이 모든 것은 여러분이 학교로 복귀할 때 이루어 진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21일) 등록을 마감하는 대학에서 등록과 복학에 유의미한 기류의 변화가 있으며 상당한 학생의 복귀가 이뤄지고 있다. 복귀한 학생 보호는 철저히 이루어질 것이니 안심해 된다. 등록을 주저하는 학생은 더 이상 미루지 말기를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KAMC는 "등록과 복학 신청 관련 모든 절차는 예정대로 변화 없이 진행하고 있다"며 일부 언론에서 보도되고 있는 연기 등의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KAMC는 미등록으로 의사표현을 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미등록'과 관련된 규정이 대학마다 다르다. 학생이 예상치 못한 피해를 받을 수 있으니 대학 당국에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특히 23, 24년도 입학 학생은 확인이 필요하다. 그리고 등록할 것을 강력하게 권고한다"고 강조했다.

조운 기자 (wjo@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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