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첨단의료복합단지 활성화와 성과 극대화를 위해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의 거버넌스를 개편하는 정관 개정을 추진한다.
첨복단지 성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서는 재단 중심의 전문․책임 경영 체계로 전환할 필요성이 있다는 게 보건복지부의 판단이다.
복지부는 관계부처 등과 사전협의를 거쳐 최근 대구와 오송 첨복재단에서 각각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사회에서는 재단 이사장이 센터장 및 센터 직원을 임명하도록 하고, 센터별로 분리된 회계․사업계획 등도 재단으로 통합 관리해 첨복재단이 책임․전문 경영을 할 수 있도록 정관을 일부 개정하기로 의결했다.
양성일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첨복재단이 지난 5월에 수립된 제3차 첨복단지 종합계획을 차질없이 이행하고,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거버넌스 개편이 필수"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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