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6.09.09 03:18최종 업데이트 26.09.09 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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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생명과학, CPHI 2026 참가…API-CDMO 밸류체인 경쟁력 소개

RNA 치료제 핵심 원료 포스포아미다이트 신규 공급…공정개발부터 인허가까지 전 주기 CDMO 서비스 선보여


코오롱생명과학이 10월 6일부터 8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세계 제약산업 전시회 ‘CPHI Worldwide 2026(CPHI Milan 2026)’에 단독 부스로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이번 전시에서 기존 원료의약품(API) 사업 경쟁력과 신규 공급 API 품목을 비롯해, 연구개발부터 규제 대응까지 아우르는 위탁개발생산(CDMO) 서비스를 소개한다. 회사는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 확대와 전 세계 제약·바이오 기업과의 협력 기회 발굴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회사는 고품질 API의 안정적인 공급을 바탕으로 일본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신뢰를 구축해왔다.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 및 현지 제약회사로부터 지속적으로 품질 감사 승인을 받아왔으며, 브라질 위생감시국(ANVISA)의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인증을 획득했다. 현재 소염·진통제와 고지혈증 치료제 등 원료의약품을 국내외 고객사에 공급하고 있다.

신규 공급 품목으로는 RNA 치료제 시장의 핵심 원료인 포스포아미다이트를 중심으로 한다. DNA·RNA용 기본 포스포아미다이트뿐 아니라 다양한 변형 포스포아미다이트와 고객 맞춤형 개발 솔루션까지 역량을 확대해 시장 수요 변화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CDMO 부문에서는 고객 맞춤형 제조·품질관리(CMC) 솔루션을 중심으로 공정개발부터 생산, 규제 대응을 아우르는 전 주기 통합 서비스를 선보인다. 회사는 기존 API 사업에서 축적한 생산 노하우와 품질관리 시스템을 바탕으로 초기 개발 단계의 공정 설계부터 상업 생산, 인허가 대응까지 전 개발 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CDMO 체계를 구축했다.

이한국 코오롱생명과학 대표는 “CPHI Worldwide 2026은 코오롱생명과학이 축적해 온 사업 경쟁력과 폭넓은 포트폴리오를 글로벌 고객들에게 널리 알리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고객의 다양한 수요에 맞춤 대응할 수 있는 당사의 차별화된 역량을 적극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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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원 기자 (jwlee@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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