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의대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서울시립대와 삼육대가 선정됐다.
서남대는 20일 오전 10시 임시이사회를 열어 대학 인수 의사를 피력한 4곳을 심사해 이같이 결정했다.
서남대 인수의사를 밝힌 곳은 서울시립대와 삼육대, 온종합병원, 이홍하 구재단 등 4곳이다.
이 들 중 서남의대 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곳은 서울시립대다.
최근 서남의대 학생회가 두차례 의대생 286명을 대상으로 서남대 인수의사를 피력한 4곳에 대한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서울시립대(서울의료원)가 87%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또 삼육대는 서남의대를 중심으로 한 대학 정상화를 위해 향후 10년간 165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교육부 사학분쟁조정위원회는 서남대 임시이사회가 서울시립대와 삼육대가 제시한 '대학 정상화 계획서'를 제출하면 이를 검토해 최종 인수자를 결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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