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18.02.21 14:28최종 업데이트 18.02.21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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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훈 후보, 서울변회 최연소 회장 이력 나승철 변호사 만나

의협회장 출마 조언 구하고 지지 받아…"나이가 중요한 것 아냐"

▲기동훈 후보(오른쪽)가 나승철 변호사(왼쪽)을 만나 조언을 구했다. 사진=기동훈 후보 캠프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제 40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기호 2번 기동훈 후보가 서울지방변호사회(서울변회) 역대 최연소 회장 이력의 나승철 변호사를 만나 조언을 구하고 지지를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나 변호사는 2013년 당시 35세의 나이로 제92대 서울변회 회장 당선으로 화제를 모았다.  

나 변호사는 기 후보의 도전을 응원하며 “회장은 회원의 일꾼이지, 상전(上典)이 아니다. 나이는 중요하지 않다”고 했다. 

기 후보는 “나 변호사와 만나 의료계에서 가장 큰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는 '의료수가'와 '비급여의 급여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라며 “불합리한 의료계 내부의 문제와 이를 위한 구체적인 대응방안에 대한 의견을 구했다”고 했다. 

기 후보는 "지금 변화하지 않는다면 의사들과 의료계의 미래는 더 이상 없다"면서 "하지만 아직 늦지 않았고 희망이 있다. 희망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솔 기자 (sim@medigatenews.com)의료계 주요 이슈 제보/문의는 카톡 solplus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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