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대표 한성권)은 자사의 고용량 철분주사제 '페린젝트'의 철 결핍을 동반한 만성심부전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 결과가 2015년 유럽순환기학회에서 발표됐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15년 유럽순환기학회에서 발표된 임상 결과에 따르면, 철결핍을 동반한 만성심부전 환자들(기준 ferritin<100 ng/mL, 또는 ferritin 100-299 ng/mL 이며 TSAT <20%)을 대상으로 페린젝트를 투여한 결과 심혈관계질환으로 인한 입원률과 사망 위험이 위약군에 비해 41% 감소했다.
이번 임상은 4개의 이중맹검(실험자와 피실험자 모두 어떤 약이 투여되었는지 모르게 함)의 개별 데이터를 통합한 메타분석을 통해 얻은 결과다.
메타분석이란 동일하거나 유사한 주제로 연구되어진 많은 연구물들의 결과를 객관적이고 계량적으로 고찰하는 연구방법을 말한다.
유럽순환기학회 심부전협회 전임회장이자 이번 연구의 주책임자인 스테판 앵커 박사는 "유럽에서 심부전 환자의 철 결핍은 환자의 50%이상에서 나타나는 흔한 증상"이라며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페린젝트가 만성심부전 환자들의 운동 능력 개선과 삶의 질 향상에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는 것이 입증됐다"고 말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이번 4개의 임상 결과를 통해 철결핍을 동반한 만성심부전 외래 환자들에 대한 페린젝트의 뛰어난 효과를 입증할 수 있었다"면서 "해당 임상결과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만성심부전 등 영업 범위를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페린젝트는 고용량의 철분을 신속하게 공급해 빠르게 철 결핍을 개선시키는 철분주사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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