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7월 5일가지 의약품·바이오·의료기기의 허가·심사를 전담하는 심사관 35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30일 밝혔다.
주요 직무분야는 ▲동일 제조소에서 제조한 제네릭 의약품의 묶음형 허가 심사자료 검토, ▲원료의약품 중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DMA) 등 불순물 평가, ▲의료기기 임상통계 산출‧분석 등이다.
분야별 채용인원은 의약품 27명, 의료기기 7명, 바이오 1명 등이다.
채용 지원은 경력 및 연구실적 등 자격요건에 따라 등급별(나~마급)로 응시할 수 있으며, 나급은 채용 분야와 관련된 박사학위 및 3년 이상의 경력·연구실적이나 석사학위 및 6년이상 경력, 학사학위 및 8년이상 경력, 또는 약사나 한약사 면허증 및 6년 경력 등이다. 다급은 박사학위 취득자 또는 석사 및 3년 경력, 학사 및 5년경력자며, 약사나 한약사 면허증 및 3년 이상 경력자, 라급은 석사학위자 또는 약사나 한약사 면허 소지자, 학사 및 2년 경력자 등이다.
식약처 우수인재채용시스템(employ.mfds.go.kr)을 통해 접수하면 되며,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7월 14일)과 면접시험(7월 21일)의 순서로 진행된다.
식약처는 "이번 채용으로 의료제품 심사의 전문성과 신속성을 높일 것"이라며, "유능한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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