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게이트뉴스 황재희 기자] 건강보험공단 김용익 이사장이 13일 최저임금 인상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장을 방문해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사업' 제도를 안내했다. 김 이사장은 근로자 23명의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신청서를 직접 접수했다.
김 이사장은 원주시 호저면 등 4개 사업장을 방문해 소상공인ㆍ영세 사업장의 어려운 입장 등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안정자금 지원 사업과 관련해 건강보험료 경감 시행으로 더 많은 직장가입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현장경영활동도 실시했다.
김 이사장은 "최저임금 인상으로 소규모 사업장의 부담을 덜기 위해 실시하는 안정자금 지원 사업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공단에서도 적극적으로 접수하고, 홍보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김용익 이사장은 지난 1월 29일 부산지역본부를 시작으로 2월 9일 광주지역본부까지 총 6개 지역본부의 업무보고를 통해 직원들에게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을 당부했다. 광주지역본부 방문에서는 권역 내의 사업장을 찾아가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사업의 취지를 소개하고, 지원 절차, 건강보험료 50% 경감 등의 내용을 설명하기도 했다.
한편 건보공단은 지난 1월부터 각 지사 직원들이 직접 해당 사업장을 방문해 대표자 면담 등을 실시하고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사업을 홍보하고,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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