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19.06.27 16:48최종 업데이트 19.06.27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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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케어 사업 성공 위한 관련 입법 및 연계 사업 유치 적극 추진할 것"

천정배 의원, 27일 광주시 서구청서 열린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출범식 참석

천정배 의원.
천정배 국회의원(광주 서구을, 민주평화당)은 27일 광주시 서구청에서 열린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이하 커뮤니티케어 사업) 출범식에 참석했다.

이날 천 의원은 "커뮤니티케어 사업은 갈수록 심해지는 고령화에 대비해 다함께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기 위해 꼭 필요하다. 광주 서구가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성공사례를 만들자"며 "향후 이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입법과 도시재생뉴딜 등 연계 사업 유치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광주시 서구는 복지부 커뮤니티케어 사업 공모에서 전국 지자체들과 경합을 벌여 특・광역시로는 유일하게 노인분야 5개 자치단체에 선정돼 국·시비 16억을 확보한 바 있다.

커뮤니티케어 사업은 케어가 필요한 주민(노인, 장애인 등)이 살던 곳(자기 집, 그룹홈 등)에서 개개인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누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주거·보건의료·요양·돌봄·독립생활 지원이 통합적으로 확보되는 지역주도형 사회서비스 정책이다.

천 의원은 "서구가 고령화 문제의 심각성을 깊이 인식하고 지역 내 민관복지의료협력 네트워크를 잘 갖추고 있었던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서구청의 노력과 주민들의 성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고령화에 따른 치매수요 증가에 대응코자 천 의원과 서구는 구립 치매전담형 복합요양시설 신축을 위한 행안부 특교세 12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윤영채 기자 (ycyoon@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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