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1.08.24 17:01최종 업데이트 21.08.24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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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 4가 독감 백신 '플루아릭스 테트라' 광동제약과 유통 계약 체결

유통 전문성 강화 위해 공동판매 계약 체결…광동제약, 성인 및 영유아 영역에 유통

사진: GSK 플루아릭스 테트라 제품 사진.

GSK가 인플루엔자 백신 플루아릭스 테트라(Fluarix Tetra)의 새로운 파트너사로 광동제약을 선정하고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본격적인 독감 시즌을 앞두고 더욱 안정적이고 원활한 공급을 위해 GSK는 백신 유통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탄탄한 국내 영업망을 갖춘 광동제약을 새로운 파트너사로 선정했다. 이로써 광동제약은 내과∙가정의학과∙정형외과 등의 성인영역과 소아청소년과∙산부인과 등 영유아를 포함한 모든 영역에 플루아릭스 테트라의 판매를 담당하게 된다. GSK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인플루엔자 백신 유통 부분에서 전문성 강화를 도모할 전망이다.

GSK의 백신마케팅부 윤제영 브랜드 매니저는 "이번 계약을 통해 플루아릭스 테트라가 시장에 보다 적절하게 공급되고 유통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플루아릭스 테트라는 3가 백신 대비 B형 바이러스주가 하나 더 추가 된 4가 독감 백신으로 생후 6개월 이상 영유아부터 65세 이상 고령 및 만성질환자에 이르기까지 전 연령대에 접종 가능하다. 만 3~17세 소아 및 청소년과 만 18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된 2개의 대규모 글로벌 임상 연구에서 3가 백신 대비 추가된 B형 바이러스주에 대한 우월한 면역원성 입증과 함께 3가 백신의 공통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주에 대한 면역원성의 비열등성, 유사한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했다. 또한, 생후 6~35개월의 소아를 대상으로 진행된 임상연구에서는 면역원성, 안전성과 함께 효능을 확인했다.

한편 플루아릭스 테트라는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세계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았다. 한국을 포함해 34개국에 약 1억 도즈 이상을 공급하며 방대한 사용 경험을 축적하고 있고, 독일 드레스덴 생산 설비에서 100회 이상의 품질 검사를 통해 GSK가 생산하고 있다.

박도영 기자 (dypark@medigatenews.com)더 건강한 사회를 위한 기사를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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