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소재 독립바이오제약이 지난달 30일 대전 대덕 연구개발특구에 위치한 해성바이오를 인수합병했다고 7일 밝혔다.
해성바이오는 지난 2016년 해성디에스과 생명공학연구원의 바이오나노헬스가드연구단이 합작해 설립한 연구소 기업으로 현장진단검사기 개발을 추진하고 있었다.
독립바이오제약 정태기 대표이사는 "인수하는 해성바이오를 독립바이오가드(주)로 사명을 변경하고 향후 자본 및 인력을 투입해 체외진단 분야 중 바이오센서를 이용한 현장진단검사 분야에 집중해 세계적인 체외진단 기업으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독립바이오제약은 150여명의 의사와 약사들이 중심이 돼 2013년에 설립한 회사로 현재 전문의약품 생산과 폐렴구균 변위주를 활용한 신약 개발 및 전자챠트 분야에 진출한 신생 바이오제약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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