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2.02.09 15:13최종 업데이트 22.02.09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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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의사 80인, 의사직역 최초 윤석열 대통령 후보 지지 선언"

전라북도의사회 임원진 참여..."국민 건강권 회복, 대한민국 통합을 위한 첫걸음"

 9일 개최된 '호남 의사 80인 윤석열 대통령 후보 지지선언'식 모습. 사진=강기윤 의원실 
'호남 의사 80인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 지지선언'이 9일 전라북도의회에서 열렸다.

이날 지지선언식에는 윤석열 후보 선대위 강기윤 직능총괄부본부장을 비롯해 이종성 국회의원, 대한의사협회 송병주 감사, 엄철 전라북도의사회 대의원회 의장, 김재연 전라북도의사회 부회장 등을 비롯한 임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지지선언식은 의사직역 최초이자 호남지역 의사들이 자발적으로 나섰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했다.

전라북도의사회는 지지선언문에서 "인간의 생명과 존엄을 다루는 의료는 공정과 상식에 기초해야 한다는 소신으로 윤석열 후보를 지지하기로 했다"며 "국민건강을 볼모로 의료계를 갈라치고 정치적 이득을 보려하는 이재명 후보의 보건의료 파퓰리즘을 막아낼 유일한 후보가 윤석열 후보"라고 강조했다.

이에 강기윤 직능총괄부본부장은 지지선언 환영사를 통해 "전라북도의사회가 의사직역 최초로 지지선언에 나섰다는 점은 국민 건강권 회복, 대한민국 통합을 위한 위대한 첫걸음이 될 것이며 전국에 윤석열 후보 지지선언이 들불처럼 번질 것"이라고 했다. 

강 부본부장은 “정부가 자랑해오던 K-방역의 민낯과 실패가 여실히 드러났음에도 의료체계가 붕괴되고 있지 않은 점은 의사들을 비롯한 보건의료인들의 희생 덕분임을 모든 국민이 알고 있다. 국민의 한사람이자,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으로서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이종성 의원은 "의료인들이 코로나 극복에 큰 역할 감사. 정치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지지해준 것에 감사드리며, 도농간 의료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도록 국민의힘이 직접적으로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임솔 기자 (sim@medigatenews.com)의료계 주요 이슈 제보/문의는 카톡 solplus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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