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술 후 관리를 돕는 애플리케이션, ‘뷰티케어’를 서비스하는 (주)휴먼스케이프가 동남아 병원과 공동사업을 추진한다.
휴먼스케이프는 지난 1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있는 DITA Clinic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전략적 제휴 관계를 맺었다고 밝혔다.
DITA Clinic은 쿠알라룸푸르 중심가인 미드밸리에 위치한 심미의료 전문 클리닉이다.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휴먼스케이프는 '뷰티케어' 서비스의 말레이시아 내 서비스를 원활히 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DITA Clinic은 이번 제휴로 블룸클리닉과 같은 국내 제휴 병ㆍ의원과 활발한 교류도 병행할 수 있게 됐다.
의사면서 휴먼스케이프를 공동창업한 권용현 이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뷰티케어' 서비스를 말레이시아로 확장하는 계기가 됐다"며, "한국의 앞선 의료를 알리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DITA Clinic의 Jeremy Tan 원장은 “한국의 앞선 IT기술과 심미의료분야 노하우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휴먼스케이프와의 제휴를 통해 내원하는 환자의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휴먼스케이프의 장민후 대표는 “심미의료 분야의 이머징 마켓인 말레이시아에 진출한 걸 큰 기회로 생각한다"라며, "말레이시아를 교두보로 동남아 전체 클리닉을 클라이언트로 확보해 아시아 심미의료 산업의 중심이 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휴먼스케이프가 서비스 중인 '뷰티케어'는 심미의료분야 시술을 마친 환자들의 회복을 돕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작년 여름 출시 후 국내 유수의 성형외과들이 환자의 사후 관리로 활용 중인 솔루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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