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조영제 전문기업 설립
인프라 구축 후 IPO 추진
동국제약이 물적 분할을 통해 조영제 전문회사를 새로 설립했다.
신설 회사 이름은 '동국생명과학(가칭)'이며, 분할 후 존속회사는 '동국제약'이다.
이번 회사 분할 안건 승인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는 4월 28일에 개최되며, 분할기일은 5월 1일이 될 예정이다.
동국제약의 조영제 사업 부문은 지난해 400억 원 대의 매출액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진단장비까지 더해져 500억 원을 넘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동국제약은 향후 자체 생산 설비와 인프라 구축 후에 진단 의약품 및 장비 전문기업으로서 기업공개(IPO)도 추진한다는 복안이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동국생명과학은 조영제 부문의 전문성을 강화함과 동시에 독립적인 경영을 통한 책임 경영 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라며 "조영제 분야 국내 경쟁력을 바탕으로, 꾸준히 성장 중인 글로벌 시장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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