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6.07.03 07:32최종 업데이트 26.07.03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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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그룹, 비만치료제 개발· 기술수출 기반 임원 승진 단행…한미약품 김나영-최인영 부사장

R&D 및 글로벌 사업 성과 반영…한미사이언스 신준섭·맹지웅·이준원, 한미약품 김나영·최인영·최재혁

(왼쪽부터) 한미약품 혁신성장부문장 김나영 부사장, 미래성장부문장 최인영 부사장. 사진=한미약품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한미그룹이 2일 연구개발(R&D) 및 글로벌 사업개발(BD) 부문에서 성과를 내온 임원 6명에 대해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는 한미그룹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에서 3명, 사업회사 한미약품에서 3명이 포함됐다. 구체적으로 한미약품 김나영 전무와 최인영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한미사이언스는 신준섭 상무가 전무이사로, 맹지웅 상무보가 상무이사로, 이준원 이사가 상무보로 각각 승진했다. 또한 한미약품 최재혁 그룹장이 이사로 승진했다.

한미약품의 경우 올 초 취임한 황상연 대표이사의 첫 번째 정기 임원 인사로, 미래와 혁신 성장 부문의 사업 방향성을 이끌 인재를 선발한 것으로 보인다.

김나영 부사장은 비만·대사질환 중심의 H.O.P(Hanmi Obesity Pipeline)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사업화 전략을 수립하고 시장 진입 기반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인영 부사장과 맹지웅 상무이사는 차세대 혁신신약 개발과 글로벌 기술수출 성과를 주도하며 한미약품의 R&D 역량 강화에 기여했다. 최근 글로벌 제약사와의 대규모 기술수출을 통해 기술력에 대한 시장 신뢰를 확보한 점도 인사 배경으로 언급됐다.

최재혁 이사는 미래성장부문 비만대사센터에서 비만·대사질환 파이프라인의 연구개발을 이끌며 H.O.P 프로젝트에 기여했다.

신준섭 전무이사는 헬스케어사업부문의 의료기기 사업을 성장시켜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와 조직 경쟁력 제고에 기여했다. 이준원 상무보는 의료기기기획팀을 이끌며 신규 사업기획과 제품 전략 수립, 운영 효율화에서 실적을 내며 승진했다.

한미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성과와 전문성, 미래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성과 중심 인사"라며 "글로벌 신약개발, 기술수출, 헬스케어 신사업 등 핵심 성장 동력의 지속적 강화를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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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원 기자 (jwlee@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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