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18.11.30 19:45최종 업데이트 18.11.30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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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생활에 쓰이는 블록체인 서비스…내년 1분기 잇따라 출시

피블·픽션·클레이튼,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 선보일 예정

피블 서비스 화면 이미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서비스가 내년 1분기부터 잇따라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블록체인 소셜 미디어 서비스인 피블은 누구나 실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블록체인 서비스로, 9월초 알파서비스를 론칭해 현재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 중에 있다.

피블(PIBBLE)은 현재 알파 테스트를 통해 SNS의 기본 기능인 포스팅(Posting) 기능과 보상체계 및 월렛 서비스의 점검을 진행 중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자선(Charity) 기능 외에도 손쉽게 상품을 구매 할 수 있는 커머스(Commerce) 기능 등 단계적으로 기능을 확장하며 테스트를 진행 중에 있으며, 내년 1분기에 베타 서비스를 통해 일반인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픽션 서비스 이미지.
블록체인 스타트업 픽션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창작자와 유저를 직접 연결하는 새로운 디지털 콘텐츠 생태계인 '픽션네트워크'(Piction Network)를 추진하고 있다. 픽션네트워크는 내년 1분기 테스트넷을 오픈할 예정이고, 내년 2분기에는 직접적인 콘텐츠 거래가 가능한 간단한 형태의 마켓 플레이스를 론칭할 계획이다.

'픽션네트워크'에서는 콘텐츠의 소재, 장르, 프로모션 등 작품과 관련된 모든 권리를 창작자가 갖는다. 또한 콘텐츠 제작과 유통을 위해 플랫폼이 수행하던 대부분의 역할을 유저에게 분산시킴으로써 수익분배 등에 있어서 플랫폼이 가졌던 과도한 권한을 줄이게 된다. 이를 통해 콘텐츠 생태계에서 기여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창작자와 유저에게 좀 더 많은 권한을 부여할 수 있다.
 
휴먼스케이프 서비스 이미지.
휴먼스케이프는 블록체인 기반의 환자 커뮤니티 구축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휴먼스케이프는 최근 카카오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Klaytn)의 ‘헬스케어∙의료 분야 첫번째 서비스 파트너’로 합류하게 되면서 클레이튼(Klaytn)을 통해 내년 1분기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휴먼스케이프는 개인 건강기록 서비스와 커뮤니티를 통해 난치, 희귀질환 환자들의 건강 정보를 데이터로 가공한다. 또 환자의 건강 데이터를 필요로 하는 제약사, 연구기관 등이 환자들에게 직접 적절한 보상을 지급하고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허브를 제공하려 한다. 이를 통해 치료법을 찾지 못한 전세계 3억 5000만명의 환자들은 자신의 데이터로 신약 임상 참여와 같은 치료 접근성을 높일 수 있게 된다.

메디게이트뉴스 (news@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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