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0.02.13 07:12최종 업데이트 20.02.13 07:12

제보

SK플라즈마, 자체 혈장 기술로 이집트와 협약 체결

국내 혈액제제 전문기업 첫 이집트 진출

SK플라즈마 김윤호 대표(왼쪽)와 이집트 아크디마 올팟 고랍 회장이 협약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SK플라즈마는 이집트 국영제약사 아크디마와 '혈액제제 위탁 생산 및 기술 이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국내 혈액제제 전문기업이 이집트에 진출하는 것은 SK플라즈마가 처음이다.

SK플라즈마 김윤호 대표와 아크디마社 올팟고랍 회장은 이번 MOU를 통해 기술이전과 현지화 등 주요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주한 이집트 대사관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는 하짐 파미 (H.E. Hazem Fahmy) 주한 이집트 대사도 참석해 국가보건의 필수의약품 공급에 대한 인식을 같이 했다.

SK플라즈마의 이번 MOU는 ▲100만리터 규모 이집트 현지 원료 혈장의 SK플라즈마 안동공장 위탁생산 ▲SK플라즈마 기술이전 ▲혈액제제 분획공장 설립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전체 계약 규모는 미화 총 3.3억달러 규모다.

SK플라즈마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이집트 국내의 혈액제제 수급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이집트 현지 원료 혈장의 SK플라즈마 안동공장 위탁생산을 진행한다. 이어 SK플라즈마의 기술 이전을 포함하여 혈액제제 분획공장 설립을 턴 키 (Turn-key) 계약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혈액제제 분획공장 건립에는 최고 수준의 바이오 공장 EPCM기술력을 갖춘 SK건설이 참여한다.

SK플라즈마 김윤호 대표는 "지난해 인도네시아와의 MOU 이후 6개월 만의 성과"라며 "이번 MOU를 통해 인정받은 SK플라즈마의 역량을 바탕으로 추가적인 성과를 계속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크디마 올팟 고랍(Dr. Olfat Ghorab) 회장은 "SK플라즈마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집트의 혈액제제 자급자족의 서막을 열게 돼 기쁘다"며 "국가보건에 미치는 영향이 큰 프로젝트이니 만큼, 온 이집트 국민들과 함께 프로젝트의 성공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박도영 기자 (dypark@medigatenews.com)더 건강한 사회를 위한 기사를 쓰겠습니다
댓글보기(0)

전체 뉴스 순위

칼럼/MG툰

English News

전체보기

자료실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