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협회는 오는 17일부터 양일간 경기도 화성 푸르미르호텔에서 회원사를 대상으로 '2016년 하반기 약가제도 워크숍'을 연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글로벌혁신신약, 생물의약품, 실거래가 약가 인하 등 금년에 변경된 약가제도와 내년도 약가정책 방향을 진단한다.
협회 차원의 해외 약가제도 조사연구에 대한 중간 발표 시간도 갖는다. 해외 약가제도 조사연구는 지난해 일본, 독일, 프랑스, 대만, 호주에 이어 올해 중국, 미국, 영국, 스웨덴 4개국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또 보건복지부, 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참석해 약가정책 변화 및 향후 방향을 공유할 예정이며, 의약품 허가·특허 연계제도와 부정청탁금지법에 대한 특강도 준비된다.
워크숍 첫째 날에는 △의약품 특허 및 허가-특허 연계 제도(법무법인 태평양 박성민 변호사) △사후 관리 기전 및 약가 산정 기준(협회 사후관리 TF) △신약 등재제도 개선 방안(협회 신약 TF) △중국·미국·영국·스웨덴 등 해외 약가 제도(협회 해외 약가 제도 연구 TF) △해외의 의약품 부가가치세에 대한 고찰(협회 기초필수의약품 위원회) 등의 강연이 마련된다.
둘째 날은 △부정 청탁 금지법의 이해(법무법인 화우 김철호 변호사 △2016년 보험약제관리 정책 변화 및 향후 방향(보건복지부 보험약제과 고형우 과장) △2016년 약가 협상 제도 운영 및 향후 방향(국민건강보험공단 약가협상부 정윤균 부장) △2016년 약제관리실 업무 운영 및 향후 방향(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등재1부 박혜경 차장) △분임 토의 및 총평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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